한국화이자, 드라이브-인 '2020 ID Forum' 성료
차세대 진균치료 발전 방향 등 논의
2020.07.23 19:2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p침습성 진균 감염과 p항생제 내성 대응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20 ID Forum’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진균치료 발전 방향과 항생제 카바페넴 내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료대안을 논의하는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는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털곰팡이증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털곰팜이증에서 항진균제 신약 크레셈바(이사부코나졸) 치료 주요 데이터를 소개하고 차세대 진균치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두 번째 발표는 ‘복잡성 복강 감염에서의 타이가실 치료’를 주제로 카바페넴 내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타이가실(타이제사이클린)의 새로운 치료 역할이 소개됐다.


심포지엄 책임을 맡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정현 교수는 “코로나19에 맞서 이번 행사로 신속한 균 동정 공유, 정확한 진단, 다양한 미생물 감염에 대응할 항생제, 항진균제 신약 확보 등 대비가 가능해졌다”고 심포지엄 개최 의의를 강조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 김희정 전무는 “중증 감염에 대한 최신 치료옵션을 소개하고 항생제 내성 대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 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는 감염관리에 필수적인 항진균제, 항생제 신약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환자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항생제, 항진균제 등 감염질환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전 세계에 80개 이상 감염질환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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