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랩 '3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펩타이드 신약 임상시험·바이오시밀러 개발 활용 계획
2020.07.23 05:2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김완섭 대표)이 한국산업은행과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등에서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창립 2년여 만에 2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휴온스랩의 만기일은 2025년 7월 20일이며 전환가격은 주당 6172원이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제조 전문회사 휴온스랩은 이번 투자유치로 조성된 자금을 펩타이드 신약 전임성 및 임상시험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휴온스랩 김완섭 대표는 “한국산업은행 등 투자자들이 휴온스랩 성장 모멘텀 및 경쟁력을 바탕으로 좋은 조건에서 파이낸싱을 이룬 만큼 향후 바이오 연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해 미래 지속성장을 일궈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랩은 휴온스그룹의 신성장사업인 바이오사업 육성을 맡고 있다. 휴온스그룹이 지난 2018년 바이오 분야에서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설립했다.
 
휴온스랩은 현재 펩타이드 및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신약,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생체활성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파이프라인 9종에 대한 임상1상 전후로 기술 이전 및 상업화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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