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공장 '올스톱'
기도원서 대전 55번 확진자와 접촉 감염, 직원 230명 전수조사 '음성'
2020.06.19 05:0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대웅제약 영업사원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영업본부 사무실 방역조치와 영업사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대웅제약 사례와 달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우 공장 가동이 멈춰 섰다.
 

18일 방역당국 및 회사에 따르면 세종시 전동면 소재 한국유나이티드 공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세종시 48번째 확진자다.


조치원읍 신안리 이편한세상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전날(17일) 코로나19 확진 결과가 내려졌다. 다만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직장 폐쇄 조치되면서 해당 공장은 멈춘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230명 공장직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공장에 대한 방역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된 직원은 지난 14일경 충북 청주시 순복음보화교회 기도원을 방문한 일이 있었는데 이때 대전 55번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공장은 올스톱된 상태이며 재가동은 직원 전체에 대한 검사가 끝난 후 그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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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 06.19 05:59
    https://www.news1.kr/articles/?3970080 이기사와는 상반되는 내용인데

    모든 직원들이 음성 판정 받았다는데 이기사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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