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경희대 교수,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 선임
부위원장 오성곤 성대약대 교수·이광현 일동홀딩스 상무
2020.05.13 18: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성진 경희대 약리학 교수[사진]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성진 교수는 2016년, 2019년 광고심의위원을 거쳐 올해 위원장을 맡았다. 부위원장에는 오성곤 성균관대 약대 교수와 이광현 일동홀딩스 상무이사가 임명됐다. 

원희목 회장은 12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회의에 앞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보건 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의약품의 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정확한 정보전달과 셀프메디케이션의 확대를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국민들에게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제약기업들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한 균형감과 유연성을 견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심의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각계 추천을 받은 16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