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원더톡스’ 출시···1000억시장 본격 진출
보툴리눔 톡신 A형 제품으로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 허가
2020.04.29 10: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 ‘원더톡스’를 5월 1일 출시하고 약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원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A형 제품으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 움직임을 제어한다.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종근당은 지난 2013년 미용 전담사업부 BH(Beauty & Health)를 신설하고 히알루론산 필러 ‘스타일에이지’와 리프팅용 실 ‘실크로드’,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 등 다양한 미용성형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뷰티헬스 분야에서 그간 쌓아온 영업∙마케팅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더톡스 입지를 확대하고 제품 간 시너지를 통해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19년 기준 약 1000억원 규모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원더톡스 출시로 미용성형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미용성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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