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제약공장서 알코올통 절단 중 폭발 '1명 부상'
2020.04.28 19:27 댓글쓰기

(포천=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28일 오후 3시 5분께 경기 포천시 신북면의 한 제약공장에서 절단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났다.

 

폭발 충격으로 남성 근로자 A(44)씨가 2층에서 1층으로 추락하며 손등 화상과 팔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알코올 통을 그라인더로 절단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이 일어난 통의 상태나 재원 등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절단 작업 중 유증기로 폭발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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