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히알테크, 인도네시아 필러시장 진출
2020.02.06 10:5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동홀딩스 계열사 일동히알테크(대표 박대창)가 인도네시아 보건성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일동히알테크는 일동제약의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히알루론산 전문회사로 히알루론산 원료 및 의료용 필러 등을 자체 개발, 생산하고 있다.

 

허가 취득에 따라 일동히알테크는 ‘IDHF-001’(국내 상표명 ID프레쉬) 외에 3종의 히알루론산 필러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일동히알테크는 미용·성형 의료기기 판매법인인 ST인도네시아와 현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 공급에 들어갔으며, 박람회 출품 등을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시장을 교두보로 시장 잠재력이 큰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로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동히알테크 경영기획부 김경석 팀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식 허가를 거친 차별점과 제품 경쟁력 등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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