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온 생명과학, 2020년 바이오 연구 박차
유방암 진단 표적 조영제 본임상·재생의학 및 피부과학 공동연구
2020.02.03 10:2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한국유니온 생명과학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바이오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임상 CRO 전문기업인 켐온에 의뢰한 유방암 진단용 표적 조영제 후보 물질 방사성의약품(IO-231)의 전임상 시험에 관한 최종 결과 보고서가 지난해 12월에 나왔다. 이후 본임상 허가 신청(IND filing) 및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유니온 생명과학 이재삼 연구소장은 혈액 내 소포체 '엑소좀'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 바이오마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소장은 숙명여대 산학협력단과 연구 협약을 체결해 질환 모델의 조기 엑소좀 마이크로 RNA검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생의학 분야 연구로는 GLP 비임상 인증기관인 대구첨복단지와 함께 재생의학 관련 생체유래 바이오 소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디딤돌 과제인 “세포·조직 재생용 구조체 제작을 위한 생체 기반 맞춤형 3D 바이오잉크 개발” 연구를 바오밥헬스케어와 공동 수행 중이다.
 

이 외에도 한국유니온제약과 한국유니온생명과학 특허 기술인 티모신 베타-4 (Thymosin beta-4)와 피부 면역반응을 최소화 한 아텔로콜라겐을 융합한 피부 재생 및 인공혈관 연구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공동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피부과학 및 재생의학 분야의 선도 기술을 확보해 2022년 사업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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