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호 한마음창원병원 교수, 삼진제약 사진공모 최고작품상
2020.02.02 15:3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제16회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이이호 교수가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으로 2010년부터 10년 째 이어지고 있다.

전국 각지 의사가 주제에 맞는 사진을 온라인에 응모하고 작품 업로드와 추천을 받을 때마다 적립금이 쌓여 난치병 환아의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내가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6회 사진전은 총 693작품이 출품돼 지난해 출품 수 443개를 크게 상회하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

사진전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지난 12월 12일,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뇌병변을 앓고 있는 환아를 추천받아 그 가족에게 전달됐다.

 

제 16회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 최고작품상은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이이호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 교수의 작품 ‘외과의의 숙명’은 외과의사로서 수술에 임할 때마다 항상 기도하는 마음가짐과 엄숙한 수술 현장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사진전이 진행된 기간 동안 ‘외과의 숙명’은 사진전 주제인 ‘내가 사는 세상’을 가장 잘 드러내 동료 의사의 많은 호응과 100건이 넘는 추천을 받아 최고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이이호 교수는 “제 16회를 맞은 삼진제약 의사사진전에서 최고작품상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사진을 촬영해주신 차성재 교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사진전 참여를 통해 환아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다. 삼진제약 의사 사진전이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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