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버넌스포럼 "파마리서치 이사회 개편 필요"
"인적분할 계획 철회 긍정적"…"이사회 9명 중 2명, 정 의장 자녀" 비판
2025.07.09 14:16 댓글쓰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9일 "파마리서치의 인적분할 계획 취소를 환영하면서도 추가적으로 이사회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는 논평을 내놨다.


파마리서치는 전일 "지난 6월 13일 발표했던 인적분할 추진 계획을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주주 및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신중히 재검토한 결과"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포럼은 이번 결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두 가지 개선사항이 추가로 검토돼야 한다"고 했다. 그중 하나는 파마리서치 이사회 개편이다.


거버넌스포럼은 "현 이사회 구조 및 멤버로는 회사가 지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 도약을 이끌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총 9명 이사회 멤버 중 2명은 정 의장 30대 자녀이며, 사내이사 4명 중 3명은 정씨 일가로 어린 자식을 상장기업 이사로 선임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주주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사회를 전면 개편해 업그레이드를 꾀하라"며 "사내이사 수는 대폭 축소하고, 시총 6조원에 걸맞게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마케팅, 자본시장 및 기업 거버넌스 경험이 풍부한 리더들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외국PE펀드 CVC캐피탈의 제3자 유상증자 계약 내용에 대해 금융당국 검토가 추가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럼은 "금융당국은 작년 10월 파마리서치와 외국PE펀드 CVC캐피탈의 제3자 유상증자 계약 내용과 부속 계약을 꼼꼼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년 CVC 실사 과정에서 회사 분할 및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시나리오가 논의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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