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전형계획 확정···1차 1004명·2차 2209명 선발
의사국시 사태로 전·후기·추가 등 총 5차례 모집 예정
2021.01.15 13:3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료계 초미의 관심사인 2021년도 인턴모집 계획이 공개됐다. 전기, 후기, 추가로 진행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의사국시 사태 여파로 총 5차례에 걸쳐 전형이 치러진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전공의 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모집은 의사국시 실기 추가 시행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진다. 1차 모집 인원은 1004명으로, 오는 25일 시작되며, 이는 지난해 의사국시 실기시험 응시생들이 대상이 된다.
전기모집 원서접수는 1월 25일부터 26일까지이며 면접시험은 27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29일로 예정돼 있다.

후기모집은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며 면접은 2월 3일, 합격자 발표는 2월 4일이다. 이후 추가모집이 2월 8일 실시된다. 면접은 2월 9일, 합격자 발표는 2월 10일이다.
 
2차 모집은 올해 의사국시 실기 응시생들이 대상이다. 총 2209명을 모집한다. 2차의 경우는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후기를 통합 모집한다. 면접은 23일부터 24일까지며 합격자 발표가 25일에 있을 예정이다.
 
추가모집은 26일에 시작된다. 면접은 27일, 합격자 발표는 28일로 3월 1일 전까지 모든 전형이 종료된다.
 
전기모집은 전국 총 78개, 후기모집의 경우 32개 기관에서 모집한다. 1차 모집 정원 대비 지원자수가 미달한 경우에 한해 해당병원의 1차 모집 미달 정원을 2차 모집 정원에 이월 가능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1차 모집에는 의사면허 취득자 및 제85회 국시 합격이 확인된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추가모집의 경우 후기모집 병원의 미달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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