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 세번째 호소문···'국시·수업 거부, 교수님 지원'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장들에 동참 호소
2020.08.28 15:5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교수에게 손을 내미는 의대생의 절실한 호소는 멈추지 않았다.

오늘(28일) 세 번째 호소문에서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저희의 손을 의료계 큰 스승으로서 잡아"달라며 교수들도 국가시험과 수업, 실습 거부에 동참해달라는 구체적인 요구까지 담겼다. 강력한 연대 요청이다.
 
지난 23일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조승현 회장의 호소문 및 영상에 이어 26일에는 전국 40개 의대·의전원의 회장 및 응시자 대표 80인의 호소문이 공개됐다. 28일에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회장들이 세 번째 호소문을 통해 교수들에게 간절히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호소문에는 “철부지 같던 학생들이 교실 밖과 거리로 밀려 나갔다”라며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를 간절하게 원한다”는 의견이 담겼다.
 
이어 “저희가 거부한 시험을 함께 거부해주십시요. 저희가 거부한 수업과 실습을 함께 거부해주십시요”라며 사실상 의사 국가시험 거부와 무기한 수업 및 실습 거부를 불사한 학생들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회장은 “지친 회원분들이 연이은 호소문을 통해 목소리를 내어 교수님들께 지지와 연대를 요청하는 상황”이라며 “학생들의 절실한 요청에 응답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두 호소문은 전국 40개 의대·의전원 학생회장과 응시자 대표의 목소리라며 ”그 의미가 다른 글들에 비해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대협에 따르면 의사 국가시험 응시자 3036명 중 93%인 2832명이 실기시험 응시를 거부했다. 또한 응시자를 제외한 나머지 학년 1만5542명 중 90%인 1만4090명이 휴학계를 제출한 상황이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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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잘라라 08.28 18:15
    참 가지가지한다, 다 퇴학해라. 진정성 있게
  • 조까고있네 08.28 18:05
    불법을 저지르고 환자를 내팽겨치고는 손을 잡아달라? 공범 만들려고? 양심이라는게 좀 있어라. 신세조질려면 혼자 조지셈
  • 우쭈쭈 08.28 17:46
    정신차려.. 어제 외국사이트레딧에 한국의대생이 파업하는거 지지해달라고 글 올렸다가 욕 쳐먹고 글내렸던거 모르니?

    누가봐도 니들 파업은 명분없고 못되먹은 짓이야. 너네들 지지하는 놈들은 대부분 일베나 태극기부대같은 극우꼴통들이야. 인터넷이나 너네들 끼리끼리 부둥부둥하고있으니까 현실감각이 없지? 일반시민들, 대다수 의사들도 너네들 지지 안해... 파업율 10%도 안되는거 왜 그렇겠냐? 너네 이용당하다가 결국 팽당할거야. 불이익주면 뭐 의사때려치운다고 협작질하는데 진짜 영영 의사 못하게 때려치운놈 하나도 없잖아. 너네들 각오가 딱 그정도야. 밥그릇 빼앗기긴 싫고 의료수준떨어진다고 진료 안할거라며 떼는 쓰는데, 진짜 미래의 국민들을 위해 의료개혁이 필요하다면서 누구하나 자기 미래 목숨걸고 움직이는 놈 없잖아. 너네들은 그냥 철딱서니없고 세상물정모르는 이기적인놈들이야.
  • 지나가다 08.28 17:43
    남자들은 국시 못치게 일정 맞추어 징집해 GP에 배치해 버리면 되겠네. 아무리 징징거려 봐야 너의 어머니 말고는 아무도 안 들어 줘. 개업준비하는 교수 빼고 자기 자릴 걸고 너희들을 커버해 줄 사람 몇이나 될까? 개업의들이? 동네에 찍히면 병원 문 닫아야 하는데? 열심히 투쟁해라.
  • 어이무 08.28 17:25
    선생님 선생님하니 특별한 존재라고 스스로 알고 사는듯 하오만 세상 나와서 보니 나보다 똑똑한 사람 너무 많더군요. 환자를 버리고 나왔거나 앞으로도 환자를 볼모로 국민 협박할 분들은 공산독재에 대한 투쟁이라는 슬로건도 있던데 그냥 계속 투쟁이나 하세요.  어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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