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김학선)는 오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보험위원회 정책연구 TF 중간발표’를 진행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과정에서 대두된 정형외과 수술 중증도 과소평가 문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초고령 환자, 척추 재수술 등 고위험군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복지부 및 예방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현행 중증도 평가체계는 ‘단일 수술명’에 의존해 환자의 연령, 동반 기저질환, 재수술 여부 등을 포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이뤄지는 초고령 환자 인공관절 치환술, 척추 재수술, 암 병력 환자의 유합술 등은 집중치료와 다학제적 협진이 필수적인 고난도의 필수의료 영역이다.
그럼에도 정형외과는 중증도가 낮은 진료과로 분류돼 수가 산정 및 기능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내 진료 인프라 축소와 전문인력 대규모 이탈을 초래하고 있다. 실제 최근 1년 새 수도권 상급종병 의료진 사직률은 13.2%, 지방은 19.1%를 기록했다.
이러한 인프라 붕괴는 고도의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중증환자 치료 지연으로 이어져 공중보건에 심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
이에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상급종병 구조전환 대책 소위원회 산하 정책연구 TF를 통해 객관적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형외과 수술의 실제적 중증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중간 결과를 발표, 제도적 모순을 짚고 현실적 대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임상 전문의 및 예방의학 전문가, 보건복지부, 언론인 등이 참여해 정형외과 진료의 사회경제적 가치 정량화 및 수가 구조 개편 방안을 심층 논의한다.
김학선 회장은 “단순 ‘수술명’ 평가를 탈피해 환자 ‘임상적 노쇠’를 중증도 지표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형외과를 필수의료 분야로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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