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4월 23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두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도상국 일차보건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국내·외 지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가정의학회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분야에서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 세부내용은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분야 현안 논의 ▲ 정보교류 및 전문가 자문지원 ▲중장기 공동연구, 사업평가, 조사, 학술지 발간 등 협력 ▲ 포럼 및 기획세미나 공동개최 ▲기타 인력교육 및 교류 등) 등이다.
더불어 국제보건의료 분야에서 대한가정의학회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상호 협력, 개발도상국 일차의료 역량강화와 협력국간 정책자문 및 연구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가정의학회 강재헌 이사장을 비롯해, 한성호 회장, 김철민 차기 이사장, 박연철 수련이사 등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하일수 이사장 및 이성미 본부장, 천주환 본부장 등 양 단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고 협력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발굴, 추진해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