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 '외국 문화와 음식 이해' 교육·간담회
외국인 환자 영양·문화·취향 고려 '맞춤형 식단' 개발
2023.04.10 11:00 댓글쓰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외국 문화와 음식 이해’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외국인 환자 만족도 제고 노력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국제의료협력팀과 영양팀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음식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원은 외국인 환자 제공 식단을 소개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유명 호텔 식품부 총괄 부주방장 출신 ‘맘베코바 알루아(MOMBEKOVA ALUA)’가 중앙아시아 음식 특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외국 음식 이해를 높였다.


지난달 29일에는 러시아 코디네이터의 ‘러시아 문화와 음식 알리기’ 교육이 진행됐다.


러시아 경제, 기후, 문화, 음식 등 국가에 대한 특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는 26일에는 ‘중앙아시아 문화와 음식 알리기’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철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국제 의료협력단장(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교수)은 "엔데믹 이후 외국인 환자 증가에 대비, 음식 뿐 아니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상된 국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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