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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성논리 치중 폐고혈압 신약…“환자 생명권 위협”
      대한폐고혈압학회 “고가약제 급여 적용·KCD 개정 등 건보 보장성 강화” 촉구 2026-06-27 06:39
      국내 폐고혈압 치료 환경이 잇따른 신약 도입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급여 미적용 등으로 인해 의료진과 환자들이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적인 치료제들이 국내 허가를 받고도 경제성 논리에 밀려 환자들에게 닿지 못하는 현실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전문가들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김계훈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차기 이사장)는 26일 열린 춘계학술대회 간담회에서 폐고혈압 신약 및 고가 약제의 신속한 도입과 보험 급여 적용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신약인 액티빈 신호 전달 억제제 ‘소타터셉트’는 기존 치료제 사용 환자를 대상으로도 임상적 악화나 사망 위험을 83%가량 줄여주는 획기적인 약물이다.김 교수는 “해당 약제가 2024년 12월 혁신성..
    • “고위험군 전립선암, 브라키테라피 단독치료 효과”
      분당차병원, 1900례 실시…“재발위험 높은 고위험군 환자 90% 이상 효과” 2026-06-27 05:59
      재발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전립선암 환자에서 브라키테라피(Brachytherapy) 단독치료가 우수한 치료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임정호 교수팀이 200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전립선암 브라키테라피 치료가 19년간 약 1900례 시술 경험을 축적하며 국내 대표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장기 추적 분석 결과, 재발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전립선암 환자에서도 브라키테라피 단독 치료만으로 90% 이상 우수한 치료 성적을 확인했다. 전립선암은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 종양 진행 정도, 글리슨 점수 등을 종합해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이 중 고위험군은 암의 악성도가 높고 재발 가능성이 ..
    • 한국 ‘관리급여’…국제 의료계 ‘이슈’ 비화
      국제충격파치료학회, 이사회 긴급안건 상정…“환자 치료권 박탈” 2026-06-26 12:21
      오는 7월 전격 시행되는 ‘관리급여’ 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도 한국정부의 규제 강행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특히 일부 국제학회에서는 이사회 공식 안건으로 한국 관리급여 문제를 상정하며 글로벌 이슈로 비화되는 모양새다.의료계에 따르면 국제충격파치료학회(ISMST)는 대한민국 체외충격파 규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성명 채택 건을 이사회 공식 안건으로 긴급 상정했다.ISMST 차원에서 한국 정부 정책의 비의학성을 지적하는 국제적 권고안이나 성명이 도출될 경우 정부와 금융당국은 외교적·의학적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해외 석학들도 “충격파치료에 대한 규제 정책은 의학적 근거가 없는 조치”이며 “환자 상태를 무시한 획일적 수치 제한은 치료기회 박탈”이라고 우려의 목소리..
    • 연세암병원 최영득 교수, 비뇨기암 로봇수술 7000례
      암 병기·종양 위치·형태 등 ‘환자 맞춤형 로봇 전립선적출술’ 발전 2026-06-26 11:09
      연세암병원 비뇨기암센터 최영득 교수가 최근 비뇨기암 로봇수술 7000례를 돌파했다. 최 교수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정 씨(74세)에게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비뇨기암 로봇수술 7000례를 달성했다.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회복해 퇴원했다. 최 교수는 2005년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2012년 1000례, 2017년 3000례, 2023년 6000례를 달성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1000례를 추가하며 7000례 고지에 올랐다.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암이 진행된 뒤에도 잔뇨감과 빈뇨, 배뇨 곤란 등 배뇨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암 진행 정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법을 정밀하게 선택해야 하며, ..
    • 75세이상 ‘PSA 검사’ 시끌…비뇨의학회 강력 반발
      ‘저가치 의료 후보지표’ 선정 후폭풍…“30년전 서구 기준 맹신 중대한 오류” 2026-06-26 06:11
      75세 이상 남성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가 저가치 의료 후보지표로 제시돼 비뇨의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비뇨의학회는 2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남성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지표 산정이 우리나라 고령화 현실과 최신 학술적 근거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비뇨의학회는 “단순 연령 아닌 기대여명 기준 판단이 필요하다”며 “관련 사항 개선 없이 지표로 적용될 경우 청구자료 기반 삭감 도구 악용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추진하는 ’건강보험 청구자료 기반 저가치 의료 측정지표 개발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방안 연구‘에서 PSA 검사를 저가치 의료 후보로 지목한 바 있다. 학회 “남성암 1위..
    • 대한암학회 “학술 넘어 정부 정책 파트너”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검사·다학제진료제도 개선 방안 등 모색 2026-06-26 05:11
      대한암학회가 단순한 학술 교류 장(場)을 넘어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특히 임상 현장 화두인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검사와 다학제진료 제도의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정책 주도권을 강화하는 모습이다.대한암학회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52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학회 주요 대외정책 협력 사업을 소개했다.라선영 이사장(연세의대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가 암 연구의 넓은 스펙트럼을 포괄하는 학술 교류 장이 됐다”며 “암학회와 함께 한 학회지(CRT) 60주년 역사는 우리나라 암 연구 발전의 역사이며 소중한 기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행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주한 ‘NGS 기반 유전..
    • 교모세포종 표적 ‘줄기세포 치료 플랫폼’ 개발
      안스데반 성빈센트병원 교수 “종양 추적·표적 사멸 기능 갖춰” 2026-06-25 14:37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팀이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을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 플랫폼 개발에 성공, 동물모델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교모세포종은 성인에게 가장 흔하면서도 예후가 불량한 원발성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시행해도 대부분 재발하며 평균 생존기간이 2년 이내에 불과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안스데반 교수팀은 바이오기업 SL BiGen과 공동으로 골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MSC)를 기반으로 한 유전자 조작 치료세포 ‘BM03’를 개발했다. BM03는 종양 부위로 이동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CCR2와 CXCR4 화학주성 수용체를 발현토록 설계됐으며, 종양세포 사멸을 ..
    • 알코올 간질환 악화 ‘억제 기전’ 첫 규명
      KAIST-고대구로병원 연구팀, 新치료법 가능성 제시 2026-06-25 09:47
      만성 음주로 인한 간(肝) 손상을 골수가 방어해 알코올 간질환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정원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팀은 만성 음주에도 일부 환자가 지방간 단계에서 질환 진행이 억제되는 원인을 분석했다.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검체를 분석해 골수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글루타메이트가 면역세포의 간 이동을 유도해 알코올성 간질환 진행을 억제하는지를 확인했다.그 결과, 알코올에 노출된 골수 줄기세포는 글루타메이트를 분비해 면역세포 이동을 유도했고, 이 면역세포는 과도한 간 염증을 억제해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이러한 방어 기전을 차단한 생쥐에서는 염증을 억제..
    • 한국형 유방암 진공보조절제술 권고안 나온다
      유방암학회·유방갑상선외과醫, 내달 공청회서 발표 예정 2026-06-24 17:16
      국내 유방 진료환경과 임상경험이 반영된 ‘유방병변의 진공보조절제술(Vacuum-Assisted Excision, VAE)’에 관한 한국형 임상적 합의 기반 진료 권고안이 마련된다.한국유방암학회와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는 VAE 진료 권고안 초안을 마련하고, 공청회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7월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VAE는 영상 유도하에 유방 병변을 최소침습적으로 절제하는 방법이다. 양성 유방병변과 일부 고위험 병변에서 환자 건강상태, 영상 및 병리 결과, 병변 특성 등을 고려해 활용될 수 있다.그동안 국내 진료 현장에서는 VAE와 관련해 공통으로 참고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진료 원칙과 합의 기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양 기관은 실제 진료 경험과 국내 의료 여건을 반..
    • 단독 위내시경 검사, 1차 건강검진 방법 권고
      국가 위암검진 권고안 개정…“75세 이상 이득보다 위해(危害) 고려” 2026-06-24 11:55
      지난 2015년 이후 10년여 만에 단독 위내시경검사가 1차 검강검진으로 권고됐다. 관련 학회에서 최신 연구결과를 토대로 위암 검진의 의학적 타당성을 면밀히 재평가한 결과다.반면 위장조영검사에 대해선 위내시경검사를 받을 수 없는 특수한 상황에 한해 시행을 고려하며 일반적인 경우 ‘조건부 권고하지 않음’으로 명시됐다.24일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국가 위암 검진 권고안’을 개정·발표했다.이번 권고안은 ‘다학제 위암검진 권고안 개정위원회’에서 개발됐다. 위원회는 국제 표준인 GRADE 방법론을 적용해 문헌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권고 등급을 결정했다.국립암센터 주관 아래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 간암 혈관침범 환자, 방사선색전술 효과 확인
      서울대병원 김윤준 교수팀 “면역항암제 병합요법 대비 생존기간 연장” 2026-06-24 11:27
      간 주요 혈관을 침범한 간세포암 환자에서 방사선색전술(TARE)이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합요법 보다 생존기간은 길고 복수·정맥류 출혈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팀은 문맥종양혈전 동반 간세포암 환자 213명을 대상으로 방사선색전술과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의 치료 성적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다기관 연구결과를 24일 발표했다.간세포암은 전 세계 암 관련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환자의 최대 40%는 최초 진단 시 암세포가 간문맥을 침범해 덩어리를 형성하는 ‘문맥종양혈전(PVTT)’을 동반한다. 이 경우 치료받지 않으면 평균 생존 기간이 약 3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으며, 치료 전략 결정에도 어려움이 따른다.최근 면역항암제가 간세포암의 ..
    • 도시화 진행될수록 만성질환 적어…도농 격차 여전
      성빈센트병원 허성호 교수팀, 국제지표 적용 유병률 분석결과 발표 2026-06-24 10:52
      도시일수록 고혈압 및 당뇨병 유병률이 농촌 지역에 비해 낮고, 이러한 도농 간 만성질환 격차가 지난 16년간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허성호 교수팀은 국가 통계조사인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해 2008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성인 주민의 고혈압 및 당뇨병 유병률을 분석했다. 특히 이번 분석은 유엔(UN)과 유럽연합(EU)이 권고하는 ‘도시화 수준(DegUrba)’ 분류체계를 적용해 도시, 준도시, 농촌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정밀하게 평가했다.농촌 유병률 크게 웃돌아…지역별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시급분석 결과 농촌 지역 주민의 고혈압 및 당뇨병 유병률은 도시 및 준도시 지역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2020년 고혈압 유병률은 농..
    • “1형당뇨병, 교육 중요한데 현실 여건 쉽지 않다”
      “지역 거점 인프라 유지 힘든 실정, 현장 반영 수가모델 체계화 시급” 2026-06-24 05:06
      [기획 上] 지난 22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이어 금년 1월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1형당뇨병 보장성 강화가 보건의료 분야 주요 과제 중 하나로 부각됐다. 정부는 6월 관련 정책 발표를 예고했으나 그 대상과 범위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데일리메디는 최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보건복지부 긴급 대담’을 주최했다. 이날 대담은 서울대병원 신충호 교수(소아청소년과 과장)가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이영아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윤정 소아청소년과 교수 ▲구민정 교육간호사 ▲김지영 임상영양사 ▲이엘림 사회복지사 ▲유정민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1형당뇨병 환자 주가현·배진우 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당뇨병 관리 및 지원체계 구축..
    • “스텐트 시술 후 클로피도그렐, 아스피린보다 효과”
      중앙대광명 정영훈·조준환 교수팀, 13만여명 10년 추적 빅데이터 분석 2026-06-23 12:05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PCI) 후 장기 유지요법으로 사용되는 항혈소판제 ‘클로피도그렐’이 기존 표준치료로 여겨졌던 ‘아스피린’보다 심혈관 사건과 주요 출혈 위험을 모두 낮춘다는 대규모 실제임상(Real-world)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은 순환기내과 정영훈·조준환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 13만3454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시술 후 안정기에 접어든 환자에서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이 아스피린 단독요법보다 주요 심혈관 사건과 주요 출혈 위험을 모두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협심증 및 심근경색 환자는 스텐트 삽입술 후 혈전 합병증을 예방하기..
    • 李대통령도 답답함 피력 ‘자살예방’
      최준호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정신응급 입원제도 재설계 필요” 2026-06-23 10:57
      “행정입원 활성화만으로 정신응급 대처 물꼬를 트려는 것은 미미한 효과에 그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입원제도 전체를 정신의료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 최준호 이사장(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이재명 대통령이 정신보건 정책 별도 논의를 제안한 것에 대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제기했다.방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논의 초점이 ‘행정입원 활성화’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최준호 이사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자살 고위험군,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국가 개입 필요성이 있지만, 이송·진료·입원·사후관리 등이 유기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응급상황에서의 안전한 진료체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누구나 타..
    •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첫 사례’ 주목
      내외산소 등 필수의료 전문의, 예방의학 복수전공시 비용 ‘전액 지원’ 2026-06-22 18:16
      [단독] 정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활성화를 기치로 내건 의료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공회전만 거듭했던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현실화에 귀추가 주목된다.대표적인 기피과목 전공의에 대한 추가 수당을 넘어 인건비 등 수련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의 국가책임제를 놓고 갑론을박만 거듭하던 제도권에 최근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의미 있는 변화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곳은 대표적 기피과목 중 하나인 예방의학과로, 정부 역시 존폐 위기에 놓인 예방의학과 부활을 위해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에 시동을 걸었다.대한예방의학회는 만성적인 전공의 지원율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가 수련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국가책임제 도입에 심혈을 기울였다.물론 예방의학과 전공의에 대한 무조건적 지원이 아닌 ..
    • 만성 경막하혈종 기전 규명 ‘통합 병태 생리모델’
      분당서울대병원 조민제·이수지 연구팀 제시, 핵심은 ‘경막간 압력구배’ 2026-06-22 15:15
      고령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만성 경막하혈종(chronic subdural hematoma, cSDH) 기전을 새롭게 설명하는 통합 병태 생리모델이 제시됐다. 기존에 알려진 교정맥 손상과 반복적인 미세출혈이 아닌 ‘경막간 압력구배’가 핵심 기전일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 것이다.분당서울대병원 조민제·이수지·권오기 전문의는 ‘통합 경막간 압력구배(Unified Transdural-Pressure Gradient)’ 모델을 제안하는 연구에 저자로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조 전문의는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연구 핵심 가설을 구상하고 관련 문헌을 종합 분석하며 주요 원고 작성을 주도했다. 논문은 국제 학술지 Neurosurgical Review에 게재됐다.연구진은 만성 경막하혈..
    • 면역항암제 조합 ‘간암 1차 치료’ 권고
      암센터-학회, 새 개정안 발표…"실패시 렌바티닙·소라페닙 등' 2026-06-22 15:07
      간세포암 진단부터 국소치료, 방사선치료, 전신치료(항암치료)에 이르기까지 국내 간암 진료의 새로운 표준이 제시됐다.특히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더발루맙-트레멜리무맙 ▲니볼루맙-이필리무맙 등 면역항암제 조합을 주요 1차 치료로 권고했다. 또 1차 치료 실패시 렌바티닙, 소라페닙 등 표적치료제나 다른 면역항암제 조합 선택을 구체화했다.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최근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26’에서 대한간암학회와 공동으로 ‘2026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2년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축적된 최신 연구 결과와 국내 임상 현실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김보현 교수가 부위원장, 조유리 교수가 총괄 간사..
    • 박람회 형식 가정의학 학술대회 ‘FM EXPO 26’
      9개 강연장서 만성질환부터 미래 비전까지 구성…AI·해외진출 모색 2026-06-22 10:12
    • “전세계가 우러르는 한국 고혈압 관리, 한계 봉착”
      김광일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커프리스·복합제 기반 변곡점 모색” 2026-06-22 05:24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고혈압 관리를 잘하는 국가로 꼽힌다. 실제 최근 유명 국제학술지 랜싯(Lancet)은 ‘한국의 고혈압 관리 성공 스토리’를 소개했다. 하지만 이런 관심이 무색하게 최근 5~6년 간 국내 고혈압 조절률은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대한고혈압학회는 최신 연구결과를 반영한 새 진료지침을 발표하며, 진단 및 치료 전반에 걸쳐 선제적 변화를 예고했다. 대한고혈압학회 김광일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에게 이번 진료지침 개정 배경과 향후 고혈압 치료 발전 방향 등을 들어봤다.Q. 진료지침 개정 배경은학회는 지난 2000년 첫 진료지침을 발표한 이후 주요 내용의 변경이 필요한 시기마다 개정안을 준비해 왔다. 최근에는 4년 주기로 업..
    • 김진성 서울성모병원 교수, 세계 최대 척추학회 리더
      AOSpine 5대 핵심 연구그룹 중 ‘Knowledge Forum Degenerative’ 선정 2026-06-19 16:39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 척추학술대회에서 국제 척추학회 ‘AOSpine’의 핵심 연구 조직 리더로 선출됐다.김 교수는 AOSpine 5대 핵심 연구그룹 중 하나인 ‘Knowledge Forum Degenerative(퇴행성 질환 분과)’의 Steering Committee 이사(연구위원회 이사)로 선출돼 오는 2026년 7월부터 3년간 조직을 이끌게 됐다.AOSpine Knowledge Forum은 퇴행성 질환, 변형, 척수 손상, 외상, 종양 등 5개 분야별로 구성된 연구그룹이다. 각 분야 운영위원회는 해당 영역 연구 실적과 국제적 활동을 바탕으로 구성되며, 퇴행성 질환 분과 운영위원은 전 세계 총 9인이다.AOSpine은 1958년 스위스에서 정형외과 의사들..
    • “의사는 정부 정책 따른거 밖에 없다”
      마상혁 창원파티마병원 소청과장 “복지부 비롯 공직자들 인식 전환 절실” 2026-06-19 11:47
      지역의사들이 현 지역의료 상황과 관련해 정부, 국회 등 공직자들 책임을 지적하며 위기 해결을 위한 이들의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마상혁 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최근 열린 ‘2026년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망가진 국내 의료에 대한 책임에 물음을 던지며 보건복지부에 태도를 비판했다. 이날 마 과장은 “우리나라 의료가 망가진 상황에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인구 감소 따른 지방 소멸과 물가 상승도 반영 못하는 수가, 그리고 지역의료“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과 물가 상승도 반영하지 못하는 수가 속에서 지역의료에 대해서만 논하는 것은 정부의 ‘잘못된 진단’이며 ‘처방’ 역시 틀릴 수밖에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이에 그는 “의사는 보건복지부가 만든 ..
    • 장진영 서울대병원 교수, 日간담췌외과학회 명예회원
      최고 명예직으로 로봇 췌장수술·다학제 진료 성과 인정 2026-06-19 11:35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인 장진영 서울대병원 외과 과장[사진]이 지난달 일본에서 개최된 제38회 일본간담췌외과학회(JSHBPS)에서 명예회원(Honorary Member)으로 추대됐다.일본간담췌외과학회 명예회원은 간·담도·췌장 질환의 진료 및 연구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석학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 명예직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0명의 국제적 석학만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 교수는 로봇 췌장수술 발전과 안전성 검증, 다학제 진료체계 구축, 국제공동연구 주도 등을 통해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고 국제 진료지침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장 교수는 이번 학회의 췌장암 관련 기조연설에서 서울대병원의 다학제 치료 성과를 발표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외과, ..
    • 80년 역사 예방의학, 첫 춘계학술대회 개최
      내달 2일, 보건의료 이슈 섭렵 계기 마련…윤석준 이사장 “위상 강화 변곡점” 2026-06-19 06:35
      산불, 녹조, 가습기살균제부터 백신, 감염병, 통합돌봄에 이르기까지 보건의료와 관련한 이슈가 총망라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치료 중심 의료체계에서 일반적인 최신지견 공유를 넘어 예방 중심 관점에서 국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정보 교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윤석준)는 오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2026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르다. 사실 대한예방의학회는 1947년 설립 이래 오는 2027년 80주년을 맞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지만 독립적인 춘계학술대회는 없었다.지난 1월 취임한 윤석준 이사장은 그동안 기초의학 학술대회 참여로 대신해 왔던 춘계 학술대회를 새롭게 신설해 학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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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출 현성열 길병원 외상외과 교수, 대한외상학회 차기회장
    • 기부 동국대일산병원 김채민 간호사, 병원 혈액질환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 기부 경상국립대병원, 진주시복지재단에 위기가구 지원금 480만원
    • 수상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22대 국회 전반기 ‘대한민국 헌정대상’
    • 선출 대한혈관학회 차기 이사장 홍순준(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 기부 코스닥협회, 한림화상재단 후원금 6300만원
    • 동정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신임 회장 장기육·이사장 구본권 취임
    • 동정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대한정신약물학회 ‘평생공로회원’
    • 선출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 수상 이희동 교수(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국제연합학술대회 최우수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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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청 예방접종정책과장 황호평·백신수급과장 이승묵·의료감염관리과장 임은빈 外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 박기준(前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상임이사)
    • 보건복지부 대변인 권병기·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 손영래·의료자원정책관 임을기-보건의료정책과장 김영학·의료인력정책과장 정연희外
    • 서울대병원 내과과장 강현재·외과과장 장진영·심장혈관흉부외과장 강창현·정형외과 유정준·산부인과 이정렬·안과 박규형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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