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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과, 전공의 이탈·고령화·저수가 3중고"
      학회 "절반 수련 포기에 전문의 평균 53세…수술 붕괴 막을 대책 절실" 2025-11-07 15:09
      "지금과 같은 구조가 지속된다면 가까운 미래엔 외과의사가 사라질 것입니다."대한외과학회가 지난 6일 오후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필수의료 핵심인 외과가 단순한 위기를 넘어 존폐 갈림길에 서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학회는 외과 전공의 급감 및 전문의 고령화, 구조적인 저수가 체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짚으면서 지금과 같은 구조가 지속될 경우 가까운 미래엔 외과 의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분명히 했다.의정갈등 외과계 더 위기…전공의 472명 중 복귀자 229명학회는 우선 지난해 의정 갈등 사태 이후 외과 수련 환경이 눈에 띄게 악화됐다고 꼬집었다.학회에 따르면 2024년 의정 갈등 이후 외과 전공의 472명 중 복귀자는 229명에 그쳤다. 1년차 전공의 1..
    • 류마티스내과 위기…저수가에 전문의 급감
      학회 "급여 정책 철저히 소외" 토로…"맞춤형 수가 신설" 촉구 2025-11-07 12:29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수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신규 배출되는 전문의마저 급감하면서 '진료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나왔다.심각한 수급 불균형 원인으로 낮은 진찰료와 검사·수술 중심 급여정책을 지목하며, 류마티스 진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가 보상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윤종현 대한류마티스학회 의료정책이사(은평성모병원)는 최근 열린 '의료정책 심포지엄'에서 '류마티스 진료 수요와 공급 불균형 심화' 주제 발표를 통해 심각한 인력 실태를 공개했다.그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는 한국이 0.9명에 불과하다. 네덜란드(4.2명), 프랑스(3.9명), 일본(3.7명) 등 주요국에 비해 현저히 적었다. 이는 독일(1.0명), 캐나다(1.0명)와 비..
    • "재택의료, 지역 기반 통합관리체계 확립 필요"
      학회 심포지엄 개최…"수가 현실화·환자 정보 공유·행정체계 단순화" 제기 2025-11-07 08:51
      대한재택의료학회(이사장 박건우)가 최근 서울 삼정호텔 라벤다홀에서 ‘2025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건강한 의료전달체계를 위한 재택의료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역 기반 재택의료 정착을 위한 정책 과제와 개선 방향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졌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일차의료기관 방문진료 활성화와 제도 개선이 중점 논의됐다. 고상백 교수(연세원주의대 예방의학교실)는 “미래 의료·돌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의료·돌봄 제공 체계를 확립하고 일차의료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10년 후 노인인구가 30%를 넘고 특히 75세 이상 후기고령 노인이 절반인 700만∼800만명에 달해..
    • 청소년 57% '시력 이상'···고1 학생 '75%'
      안과학회, '눈의 날' 팩트시트 공개···"근시진행 억제제 아트로핀 추천" 2025-11-06 15:52
      대한안과학회 김찬윤 이사장 지난해 우리나라 시력이상 청소년이 57%를 기록하며 절반 이상을 넘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74.8%가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오전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찬윤)는 제55회 ‘눈의 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팩트시트’를 공개하며 근시 조기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찬윤 안과학회 이사장은 “근시는 단순히 시력 문제가 아니라 미래 실명률을 좌우하는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라며 “최근에 근시 진행을 늦추거나 억제하는 치료법들이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습관 관리뿐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근시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근시가 고도근시로 진행되는 것을..
    • 에크모 치료 난제 '염증'…해결 '실마리' 발견
      양정훈·고령은 삼성서울병원 교수팀 "에크모 치료에 혈액정화요법 접목" 2025-11-06 12:42
      에크모 치료 중에 발생하는 염증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혈액정화요법의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인성 쇼크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급격하게 나빠져 전신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장기 부전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상황을 지칭한다. 약물치료에 불응하는 쇼크 환자는 심장과 폐 대신 체외에서 혈액을 순환시키며 산소를 공급하는 ‘VA-ECMO(정맥-동맥 체외막산소공급장치, 이하 에크모)’ 치료를 받는다.하지만 쇼크로 인한 내재적인 염증 반응과 더불어 체외혈액순환으로 인해 유발되는 염증 반응이 과도한 상황, 즉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하면 환자 예후가 불량할 수 있어 이를 제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양정훈·고령은 교수 ..
    • 50세이하 유방암, 수술 前 MRI 검사로 '재발 감소'
      서울대병원 연구팀, 젊은환자 기전 첫 규명…호르몬 수용체 음성 유방암 '효과' 2025-11-06 05:15
      (왼쪽부터)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연희라, 하수민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김홍규 교수.수술 전(前) MRI가 50세 이하 유방암 환자 재발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규명했다. 특히 예후가 나쁘고, 재발률이 높은 ‘호르몬 수용체 음성 유방암’은 재발 위험이 60%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젊은 유방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높이고, 유방 MRI 기반 정교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하수민·연희라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김홍규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수술을 받은 50세 미만 유방암 환자 4414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MRI 실시 여부에 따른 장기 예후를 비교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 "비타민C 우울증 치료, 과학적 근거 부족"
      강북삼성병원 박성근·정주영 교수팀, 91만명 대상 5년 9개월 추적 관찰 2025-11-05 11:35
      비타민C가 우울 증상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소규모 연구가 일부 발표된 가운데 한국인 대상 대규모 연구에서는 유의미한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다.박성근, 정주영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교수 연구팀은 비타민C 섭취량과 우울 증상 발생 위험도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우울 증상이 없는 한국 성인 91만113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식품 빈도 설문지를 통해 식사를 통한 비타민C 섭취량을 4개 그룹(최소 섭취 그룹~최대 섭취 그룹)으로 나누고, 평균 5.9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우울증 척도(CES-D)를 통해 우울 증상의 발생 위험을 평가했다.분석 결과, 비타민C 섭..
    • "임신 중 비타민D 섭취, 신장 손상 완화"
      고대안산병원 임형은 교수, 동물실험 통해 효과 확인 2025-11-05 11:24
      임신기 비타민D 섭취가 미세먼지로 인한 모체의 신장 손상은 물론 자손의 신장 손상까지 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 노출의 세대 간 영향을 다룬 연구로 그 연관성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크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는 임신한 9마리 흰쥐를 ‘생리식염수 투여군’과 ‘미세먼지 단독 투여군’, ‘미세먼지와 비타민D 병용 투여군’ 등 세그룹으로 나누고, 자손 쥐의 신장 형성기인 임신 11일째부터 출산 후 21일까지 각 물질을 경구 투여했다. 이후 출산 후 21일째 산모와 수컷 새끼 신장을 각각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임신기 미세먼지 노출은 어미 쥐와 새끼 쥐 모두에서 사구체 손상, 세뇨관 간질 손상, 피질 내 ..
    •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 이달 29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내시경·인공지능(AI)·웨어러블·확장현실(XR) 등 의학·공학 융합의료기술 망라 2025-11-05 08:02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회장 조주영)가 오는 11월 29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관 메디힐홀에서 '2025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임상의학, 의공학, 산업계가 함께 하는 다학제 포럼이다. 내시경·인공지능(AI)·웨어러블·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융합 연구 성과와 실제 임상 적용 사례가 폭넓게 다뤄질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오전 자유 연구 발표와 지난 10월 워크숍 후속 연구 발표로 시작한다.이어 '스페셜 세션'에서는 '내시경 위 전층 절제술(EFTGR)' 최신 기술과 기기 혁신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일본 도쿄 코마고메병원 오사무 고토(Osamu Goto) 교수와 욧카이치시립병원 마코토 코바야시(Makoto Kobayashi) 박사가 연자로 참석한다...
    • 신경과학회, 전공의 수련체계 '재정비' 주목
      새로운 교육 모델 필요, 지도전문의 역할 재정립하면서 강화 2025-11-05 05:22
      의정사태 이후 전공의 수련 환경이 급변한 가운데 신경과 전공의 수련 체계를 전면 재구성해야 한다는 학회 공식 입장이 나왔다.최근 대한신경과학회 수련위원회는 '대한신경과학회지(JKNA)' 최신호를 통해 '필수의료로서 신경과 전공의 수련 재구성 및 과제' 정책 논문을 공개했다.수련위원회는 "수련시간 단축 등 변화 속에서 효율적인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 필요하다"며 "지도전문의 체계 정비와 실무·술기 기반 역량 중심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필수의료 지정됐지만…'수련시간 단축' 현실적 과제앞서 정부는 2024년 8월 신경과를 내과, 외과 등과 함께 8개 필수 진료과로 선정했다. 이어 전공의 수련 환경 혁신 지원사업을 발표하며 역량 있는 전문의 양성을 위한 국가재원 투..
    • 대한재활의학회, 권범선 차기 회장 선출
      권범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제53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범선 교수는 2027년 11월부터 회장으로서 재활의학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임기는 2028년 10월까지다. 재활의학회는 1971년 창립된 재활의학 분야 최고 학회로, 대한의학회 산하의 과목별 1개씩 배정되는 기간학회다.권범선 교수는 이미 정부 정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2012년에는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또한, 대한재활의학회 보험이사와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재활의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권 교수는 재활의학 분야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더욱 혁신적으로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영상의학회·영상치의학회·방사선사협회 '반발'
      "한의사,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포함시킨 의료법 개정안 철회" 촉구 2025-11-04 15:33
      사진제공 연합뉴스.영상의학 관련 단체들이 한의사를 진단용 방사선 발생 장치의 안전관리책임자에 포함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영상의학회를 포함한 3개 단체(대한영상치의학회, 대한방사선사협회가)는 4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비과학적 법안"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단체들은 "의료 방사선은 인체에 위해(危害)를 유발할 수 있어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는 '정당화 원칙'(환자 이익이 위해보다 클 때만 시행)을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X선 촬영이 단순 기계 조작이 아닌, 검사 필요성 판단과 의료적 해석이 수반되는 전문 의료행위임을 뜻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럼에도 한의사를 안전관리..
    • "당뇨병 DPP-4 억제제, 파킨슨병 진행 억제 효과"
      연세의대 정승호 교수 연구팀 "장과 뇌 연결하는 축 차단, 도파민 신경세포 보존" 2025-11-04 09:15
      당뇨병 치료제 DPP-4 억제제가 파킨슨병 진행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정승호,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김연주,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 연구팀이 DPP-4 억제제가 장내 파킨슨병 유발 단백질 축적을 차단해 발병과 진행을 억제한다고 4일에 밝혔다.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에 이어 두번째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에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이 쌓여 발생하며 떨림, 경직, 비정상적으로 느려지는 행동 등을 보인다.뇌에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이 쌓이는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알파-시누클레인 응집체가 장에서 시작해 미주신경을 따라 뇌로 이동한다는 ‘장-뇌 연결 축’ 가설이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당뇨병 치료제인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을..
    • "중증천식환자 年 약값 1000만원 약값, 산정특례 시급"
      정재원 인제의대 교수 "치료 접근성 낮아 실질적 보장성 강화 방안 시급" 2025-11-04 06:01
      국내 중증 천식 환자 치료에 생물학적제제 활용이 효과적임에도 1000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약제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전문가들 지적이 나왔다.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시급히 낮출 수 있도록 '중증 호산구성 천식'을 중증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제언이다.정재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3일 열린 '중증 천식 치료 보장성 확대와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 심포지엄에서  '중증 천식 치료 보장성 개선을 위한 '산정특례 적용'을 주장했다..정 교수에 따르면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에 효과적인 생물학적제제들이 도입됐으나 높은 본인부담률이 치료의 가장 큰 장벽이다. 상급종합병원 외래 진료 시 본인부담률은 60%에 달한다.이로 인해 환자가 연간 부담해야..
    • 혈당강하제 넘은 SGLT2…새 치료 패러다임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팀, 네이처 리뷰에 '심부전·신부전 포함' 종설논문 게재 2025-11-03 14:38
      (왼쪽부터)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레스터대 멜라니 데이비스 교수.2형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억제제가 단순한 혈당 조절제를 넘어 심부전·신부전 등 당뇨병 합병증 전반을 개선하는 핵심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팀은 지난 10여 년간 발표된 대표 임상시험과 연구를 종합·분석한 종설 논문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리뷰’에 게재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SGLT2 억제제가 당뇨병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치료제로 확립된 근거를 제시했다.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소변으로 당을 배출해 혈당을 낮추는 기전으로 개발된 2형 당뇨병 치료제다..
    • 망막 혈관 밀도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서울아산병원 윤영희·양지명 이승환 교수팀 규명, "심혈관질환 조기진단 기여" 2025-11-03 11:26
      (왼쪽부터)서울아산병원 안과 윤영희·양지명, 심장내과 이승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망막 혈관 분포, 즉 혈관 밀도를 보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망막 혈관 밀도가 낮은 사람은 추가 심장 검사를 통해 심혈관질환을 조기 진단 및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 안과 윤영희·양지명, 심장내과 이승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팀은 가족력 등으로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으면서 안과 질환으로 인해 망막 혈관 검사를 받은 성인 128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망막 혈관 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의 위험이 최대 3배 높게 나타났다고 3일 발표했다.죽상경화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안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
    • 응급의학 추계학술대회 성황…전공의 65% 참석
      의정 사태로 야기된 수련 정상화 의지 반영…전문의도 최대 200여명 증가 2025-11-03 05:40
      오랜 '의정 사태'로 수련 현장에 큰 공백이 발생했던 응급의학과가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재결집하는 모양새다. 특히 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들이 상당수 참석, 중단됐던 수련을 정상화하려는 절실함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2025년도 추계학술대회는 '의정 사태' 이후 응급의학 전문의와 전공의들 '복귀 의지'를 확인하는 바로미터가 됐다.주목할 만한 대목은 단연 참석률이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현재 수련 중인 응급의학과 전공의 65%가 참석했다. 사태로 인해 뿔뿔이 흩어졌던 전공의들이 학술 교류와 수련을 위해 다시 현장에 모여든 것이다.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 의미를 갖는다. 학술대회 첫날부터 '수련위원회', '교육위원회 세션'과 둘..
    • 노후 MRI 타깃…자기공명·영상의학회 '안전관리委'
      2개 학회, 공동 참여 출범…"1차 목표는 근거 수준 권고안 완성" 2025-11-01 06:40
      국내 MRI(자기공명영상) 장비의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노후 장비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수년간 이어진 가운데 관련 학회가 직접 품질 및 안전관리 기준 마련에 나섰다.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KSMRA)와 대한영상의학회(KSR)는 31일 국제학술대회(ICMRI 2025 & ASMRM 2025) 기자간담회에서 'MRI 영상 품질 및 안전 관리 위원회'를 공동으로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이는 현행 품질 관리 시스템이 최소한의 요구 사항(minimal requirement)에 그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왼쪽부터 최상일, 오석훈, 이정희 교수"땜질식 처방 그친 현행 제도로 인해 사실상 관리 부재"자기공명의과학회 지난해에도 노후 MRI 장비의 관리..
    • 폐암 표적항암제 내성, '자가포식 억제' 해법 주목
      가톨릭의대 김지윤 교수팀, 알펠리십-클로로퀸 병용 '이중 공략' 제시 2025-10-31 17:07
      왼쪽부터 김지윤, 김진영, Chandani Shrestha, 심병용, 채동우 교수.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한계로 지적되던 '내성' 문제를 암세포 '자가포식(Autophagy)' 기능을 억제해 풀어내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제시돼 주목된다.기존 표적항암제에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물을 병용해 암세포' 생존 방어기제를 무력화시키는 방식이다. 특히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 조합이라는 점에서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지윤 교수,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심병용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채동우 교수 공동 연구팀은 최근 기존 약물 조합으로 폐암 표적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병용 요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PI3K 유전자 변이(Phosphoin..
    • 의학한림원 "한의사 방사선 허용, 국민건강 위협"
      한의사 방사선 안전관리 허용 의료법 개정안 관련 "국민 안전 훼손" 비판 2025-10-30 15:12
      사진제공 연합뉴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최근 발의된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서영석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해당 법안은 의료기관 개설자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아 한의사도 관련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방사선 안전관리 근본 원칙을 훼손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의학한림원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방사선은 질병 진단에 필수적인 수단이지만 동시에 인체에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가 제시한 ‘정당화 원칙(Justification)’에 따라 방사선 검사는 반드시 이익이 위해보다 클 때만 사용돼야 한다”고 밝혔다.현행 의료법과 시행규칙은 이러..
    • "진공보조유방생검술(VABB), 유방절제수술 대체"
      박해린 교수, 亞외과학회 초청강연…"23년간 1만7천례 시술 경험 토대" 2025-10-30 13:46
      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박해린 외과 교수가 아시아외과학회 초청돼 진공보조유방생검술(VABB)의 치료적 역할을 제시, 기존 유방절제수술 대신 정확하고 안전한 대안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특히 B3 병변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 한국의 진공보조유방생검술 기술과 임상 경험이 아시아 및 국제 의료계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30일 의학계에 따르면 박해린 교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마카오 MGM COTAI에서 개최된 제25차 아시아외과학회(ACS) 및 제10차 세계중국계의사협회 연례학술대회(WACD)에 유방 및 내분비외과 세션 초청연자로 강연을 가졌다.이번 학회는 Asian Surgical Association(ASA), World Association of Chinese Doct..
    • 치매 발병 위험 예측 '다유전자 위험 점수' 개발
      삼성서울병원-연세대 공동연구팀, 오가노이드 기반 '병리 현상' 검증 2025-10-30 10:33
      국내 연구팀이 유전자로 치매 발병 위험을 미리 알 수 있는 검사법을 개발했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김희진·원홍희 교수, 연세대학교 서진수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위험 유전 변이 정보를 조합하여 치매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최적 다유전자 위험 점수(optimized polygenic risk score, optPRS)를 개발하고 오가노이드에서 병리 현상을 검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수많은 유전자의 유전 변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 예측이 어려운 질환이다. 현재까지는 APOE 유전자 등 일부 위험 인자를 중심으로 치매 가능성을 추정해왔지만, 개인별 예측력은 낮고 실제 질병 진행을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2022년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
    • 연세의대, B형간염 환자 '간암 예측' 새 모델 개발
      김승업·전혜연 교수, aMAP 점수와 간경직도 측정 결합···정확도 82% 기록 2025-10-30 08:49
      국내 의료진이 B형간염 환자 간암 발생 위험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주목된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전혜연 교수 연구팀은 기존 aMAP 점수에 간경직도 측정을 결합한 예측모델이 간암 발생 위험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위험도 예측 정확도는 82%였다.연구팀은 aMAP 점수와 간경직도 측정을 결합한 새로운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aMAP 점수는 나이 및 성별, 혈청 알부민, 빌리루빈, 혈소판 수를 기반으로 한 위험 예측 지표다. 여기에 순간탄성측정법(VCTE)을 이용한 간경직도 측정값을 결합, 잔여 섬유화 위험을 반영했다.간경직도를 반영해 개발한 예측 모델은 ▲진행성 섬유화를 기준으로 한 aMLaf와 ▲간경변을 기준으로..
    • 재발성뇌종양 CAR-T 정맥투여 효과 '첫 입증'
      곽호신 국립암센터 교수, ESMO 2025 발표…"고형암 치료 새 가능성" 2025-10-29 12:42
      국내 연구진이 재발성 악성 뇌종양 환자에 있어 정맥 투여한 CAR-T 안전성 및 치료 효과를 입증해 주목된다. 이는 국내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CAR-T 치료제 최초 임상시험 사례다.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에서 셀랩메드가 개발중인 IL13Rα2 CAR-T 치료제(코드명 CLM-103)의 임상 1상 결과를 구연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3000여편의 초록 중 단 200여 편만 구두 발표로 선정됐는데 그중 하나가 이번 연구결과다.구연 발표 제목은 ‘재발성 악성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IL13Rα2 CAR-T 세포치료제 임상 1상 연구: 임상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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