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받은 유명 유튜버 윰댕(이채원) 홍보대사 위촉
대한신장학회 '만선콩팥병 인식 제고 및 올바른 치료 등 적극 알릴 계획'
2020.10.25 11:3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크리에이터 윰댕(이채원)을 대한신장학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 배은희 홍보이사 (전남의대 신장내과)는 “윰댕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으로 신장이식 경험과 함께 평소 신장질환에 관심이 많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크리에이터 이채원은 윰댕이라는 활동명으로 구독자 약 80만명을 보유한 유투버다. 수려한 외모와 솔직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채원씨는 신장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뒤 현재는 남편 대도서관과 스타 크리에이터 부부로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성인 9명 중 1명(13.8%)이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8.7%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로 만성콩팥병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매우 적은 실정이다. 
 
이에 대한신장학회에서는 콩팥병에 대한 일반인 대상 홍보 및 올바른 인식 조성을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해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만성신장질환 관리 및 치료, 환자 교육 등의 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윰댕씨는 “대한신장학회 홍보대사로 임명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일반인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콩팥질환에 대한 정보로 제대로 알리고, 학회를 도와 국민들께 만성콩팥질환에 대해 열심히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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