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명가(名家)’ 입증
전립선·신장암 등 고난도 수술 80% 육박…로봇수술 7000례 돌파
2026.01.06 11:22 댓글쓰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7000례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비뇨기 로봇수술의 메카’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비뇨의학과 출신인 이지열 병원장 체제 하에서 달성된 기록으로, 병원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의료진의 임상 역량이 결합해 ‘비뇨의학과 명가(名家)’를 건설했다는 평가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24년 5000례 달성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현재 7270례를 기록 중이다. 또 최단기간 2000례를 추가 달성하며 여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립선·신장암 등 중증암 수술 82%…압도적 임상


이번 7000례 달성의 질적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성모병원이 왜 ‘비뇨기암 수술의 강자’로 불리는지 명확해진다.


질환별 분포 분석결과 ▲전립선 질환이 3488건(전립선암 3278건)으로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고, ▲신장암 2270건(32%) ▲방광 질환 460건(7%) ▲신우·요관 질환 459건(6%) 등이 뒤를 이었다.


주목할 점은 전체 수술의 약 80% 이상이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고난도 중증 암 치료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이는 풍부한 해부학적 지식과 고도의 숙련도가 요구되는 비뇨기암 분야에서 환자들이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에게 보내는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이지열 병원장 ‘선구안’+홍성후 센터장 ‘술기’ 시너지


이러한 비약적인 성장의 배경에는 현재 병원을 이끌고 있는 이지열 병원장의 선구적인 안목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병원장은 로봇수술 도입 초기부터 비뇨기 분야에 로봇수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며 인프라 구축과 술기 개발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여기에 현재 로봇수술센터장을 맡고 있는 홍성후 교수의 활약이 더해지며 시너지를 냈다.


홍 센터장은 2024년 아태지역 최초로 단일공(SP) 비뇨기 로봇수술 개인 500례를 포함, 총 2500례를 집도한 명의다. 특히 부분신절제술을 통한 신장암 치료 분야에서 독보적 권위를 자랑한다.


병원은 현재 다빈치 Xi와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동시에 운영하며 환자의 병기(Stage)와 해부학적 구조에 최적화된 장비를 선택하는 ‘환자 맞춤형 정밀 수술’ 시스템을 안착시켰다.


삶의 질 고려한 ‘기능 보존’ 수술 선도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는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보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골반 깊은 곳에 위치해 수술이 까다로운 전립선암 수술에서는 발기 및 배뇨 신경을 최대한 살리는 정밀 수술을 시행 중이다.


또 최근 확대되는 방광암 로봇수술에서는 소장을 이용해 새로운 방광을 만들어주는 ‘로봇 인공방광 대치술’을 통해 수술 후에도 소변 주머니 없이 정상적인 배뇨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홍성후 로봇수술센터장은 “7000례라는 숫자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환자들의 믿음과 팀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하유신 비뇨의학과장 역시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앞으로도 비뇨기과 명가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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