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격리 중환자실 13병상 증설…총 36병상
감염·중증치료 역량 강화 등 미래의료 안전망 구축 심혈
2025.12.03 11:50 댓글쓰기

인하대병원이 격리 중환자실을 증설하며 감염병 대응과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3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격리 중환자실 13병상을 증설하고 가동을 시작해 원내 1인 음압병실 및 격리 중환자실 총 병상 수가 36병상(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7병상, 지역별거점병원 중환자병상 3병상, 격리 중환자실A 13병상, 격리 중환자실B 13병상)으로 늘어났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격리 중환자실 확장이 감염병과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는 입장이다.


격리 중환자실은 개별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공간으로 음압 시스템이 갖춰진 병실이다. 환자나 의료진에게 필요한 맑은 공기를 급기구로 공급하고, 병실 공기는 강력한 헤파필터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걸러서 배기구로만 배출한다.


이 같은 감염 차단에 대한 장점으로 음압병실 확충 필요성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부각됐으며, 신규 감염병 확진자 급증 시기마다 중증환자에 대한 병상 대란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인하대병원은 우리나라 관문 공항과 항만에서 가장 가까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감염병 팬데믹 위기 시 대응과 중증환자 치료에 있어 더욱 향상된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 내 보건의료 시스템은 물론 국가 방역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인하대병원장)은 “팬데믹 방역 최일선인 인천에 미래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로 격리 중환자실 증설 사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격리 중환자실 확장은 중요한 방역 기반으로서 이에 부응하는 더 큰 차원의 핵심 인프라를 갖춰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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