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정당성 없는 의대생 제적·유급 즉각 철회"
"교육부 임의 기준 강압적 적용" 비판…"새 정부가 최우선 해결" 요청
2025.05.16 11:21 댓글쓰기

"정부는 절차적 정당성이 전혀 없는 부당한 제적 및 유급 조치를 당장 철회하라."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오늘(16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의대생들은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을 바로잡고 의대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힘겨운 투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대생들이 원하는 것은 오직 한가지, 부실교육이 아닌 양질의 교육과 정상적인 교육을 받고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들의 이유 있는 수업거부에 대해 교육부가 유급 및 제적 통보로 겁박하며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대학들마다 다른 학칙과 재량권이 있고, 학사 유연화 방안을 재검토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이를 무시하고 임의로 정한 기준을 강압적으로 적용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현 정부 임기가 조기 종료되는 시점인데도, 학생들에 대한 겁박과 강요를 멈추지 않는 폭압적 방식이 여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업 공간조차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의대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학생들과 교육자들에게는 불의한 것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상적인 교육여건 조성과 구체적 계획을 내놓고 현 정부 임기를 마무리하라"며 "과오를 조금이라도 만회코자 한다면, 의대생에 대한 일방적 조치들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각 정당 대선캠프에도 새 정부 출범 후 해당 과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성근 대변인은 "한명의 의사인력을 배출하기까지 사회는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국민 생명과 건강을 돌보는 일을 맡겨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각 정당 대선캠프는 부디 학생들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며 "새 정부가 최우선으로 해결할 과제로 삼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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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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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05.20 22:37
    윤석열에 버금가는 이기적 집단.

    국민 죽던말던 신경 안쓰고... 수술실에 cctv나 달아라. 범죄자는 평생 의사자격 박탈하고...
  • 자유 05.17 09:06
    의대생이 의사인가? 사회가 미쳐돌아가는군요
  • 답답하케 05.16 18:04
    잘나가는 의새를 죽일라고 한건데 그냥 봐줄것같냐. 너희들 전부 병원 문닫지 못하지 ? 그래서 니들은 안되는거야. 그냥 죽어라. 이나란 그냥 침이나 맞고 사는게 정답이다. 고급의료 혜택받을 만한 국민성이 아니다. 거지근성이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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