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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세종병원과 함께 하는 다시 뛰는 심장, 다시 찾은 일상(New Heart New Lives) 걷기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은 물론 국내 의료기관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받거나 좌심실 보조장치(LVAD) 삽입술을 받은 환자, 심부전으로 치료 중인 환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오랜 기간 환자와 생사고락을 함께한 심장 분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도 함께했다. 또 장기 기증자 유가족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걷기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심장이식 및 장기기증에 관한 강의를 듣고 경품추첨 등 화합행사, 스트레칭을 한 뒤 2부 걷기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면서 시민들에게 심장병 경각심을 알리고 장기기증 중요성 등을 공유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1980년대 세종병원 설립 당시 선천성 심장병 치료를 기다리는 어린이가 많았다”며 “제때 치료만 하면 건강을 되찾고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 편견을 깨고자 이 어린이들을 모아 운동회를 열어 희망을 전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번 대회 역시 우리 사회가 더 관심을 갖고 희망과 기다림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다시금 모든 환자 건강과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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