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전립선비대증 최신 치료법 도입
'리줌 시스템(Rezum System)' 도입 운영 본격화
2025.04.13 09:53 댓글쓰기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최신 의료장비 ‘리줌 시스템(Rezum System)’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리줌 시스템은 수증기 에너지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최소 침습 치료장비다. 요도를 통해 삽입한 뒤 고온의 수증기를 주입해 세포를 파괴하고 전립선 부피를 줄이는 방식이다.


절개나 전신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대부분 입원이 필요하지 않다. 회복이 빠르고, 성기능 저하나 요실금 등의 부작용 위험도 낮아 환자 만족도가 높다.


전립선비대증은 60대 남성의 약 절반, 85세 이상 남성의 90% 이상이 겪는 대표적인 배뇨질환으로 방치 시 방광 기능 저하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시킨다.


배뇨 곤란, 빈뇨, 야간뇨, 잔뇨감 등이 주 증상이며, 방치 시 방광 기능 저하와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 치료는 약물요법을 먼저 시행하지만 반응이 없거나 증상이 악화될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전신마취, 성기능 저하 등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적잖다.


리줌 시스템은 바로 이 같은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병원 김선욱 교수는 “리줌 시스템은 전립선 질환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며 “회복이 빠르고 성기능 보존에 유리해 수술을 망설이는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zum Sys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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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85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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