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창 "소통·실천으로 혁신하는 연세의료원"
오늘 원장 취임…"4차 의료기관 지향, 교육·연구·치료 저변 확대"
2024.03.19 12:21 댓글쓰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금기창 교수(방사선종양학)가 제19대 신임 연세의료원장으로 취임,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연세의료원은 오늘(19일) 오전 10시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19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앞서 연세대학교 교원인사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 금기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금기창 신임 의료원장은 198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의료원 홍보실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거쳤다.


특히 중입자건립추진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연세암병원 병원장,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회장(이사장 겸임)을 지냈다.


이날 취임식에서 금기창 신임 의료원장은 '소통과 실천을 통한 혁신'을 모토로 향후 4년 연세의료원 발전 계획을 밝혔다.


먼저 그는 "의료계에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등 급변하는 사회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응급환자와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3차 병원 역할을 넘어 신약과 새로운 치료 기술을 개발해 난치성 질환을 해결하는 4차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금 원장은 "진료 현장에 IT(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하고 의료선진국 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해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이어 재원(財源) 다변화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금 신임 의료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거액모금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기부금을 선한 영향력 행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며 미래 의료를 이끌 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의과대학을 비롯해 치과대학, 간호대학, 보건대학원 교육 공간도 확대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촌-강남-용인에 이어 송도 지역까지 아우르는 의료 클러스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특히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계획도 전했다.


금 신임 의료원장은 "전임 교원 정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해서 교원들이 교육‧진료‧수술‧연구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시행 중인 책임경영제를 확대 운영해 교직원에게 업무 자율성을 보장하는 등 인사 및 교육제도 개발에 들어선다"며 "땀과 노력이 존중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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