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GDP-의사 수 비교…의사들 공분(公憤)
각종 SNS에 반박 글 게재…"그럼 50년동안 수가는 얼마 인상됐나"
2024.03.07 12:24 댓글쓰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국내총생산(GDP)과 의료비 등 수치를 제시하며 의대 증원 필요성을 강조한 것을 두고 의사들이 공분(公憤)하고 있다.


의사들은 윤 대통령 발언 이후 즉각 SNS를 통해 상관성이 낮은 수치들을 나열했다고 주장하면서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건강보험이 처음 도입된 1977년 이래 우리나라 GDP는 116배, 국민 의료비는 511배나 증가했지만 이 기간동안 의사 수는 7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같은기간 의대 정원은 1380명에서 3058명으로 겨우 2.2배 증원됐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A 교수는 SNS에 "1977년 의료보험 가입률은 8.8%였고, 2023년 가입률은 97.4%였다. 그럼 가입 인구당 의료비는 511배가 아니라 31배 늘어난 건데, GDP는 116배 늘어난 셈"이라고 꼬집었다.


빅5 병원 B교수도 "GDP 증가와 의사 수 증가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 도대체 언제 어느 나라가 GDP 증가율에 따라 의료인력 수급 정책을 펼쳤나"며 목소리 높였다.


이어 "아무 관련도 없는, 자기 마음에 드는 수치만 갖고 와서 주장을 펼치는 것도 거짓선동"이라며 "대통령이 이런 주장을 펼쳤다니 한심하기 그지 없다"고 개탄했다.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C교수도 GDP 및 의료비, 의사 수 등의 수치를 거론하면서 "각각의 지표가 서로 비교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이들 지표는 국가 간 비교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한 개원의는 "통계를 이용하려면 GDP 116배 증가하고 새우깡 가격 26배 증가할 때 초진료는 12.75배, 재진료 15.64배 밖에 증가하지 않아 진찰료를 최소한 2배, GDP 대비해서는 최소한 7~8배 더 올려야 한다는 얘기를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개원의는 "지난 50년 동안 의료행위 단위 점수당 수가는 겨우 9배 올랐다. 수가 인상률과 물가 인상률을 비교해야 한다. 도대체 대통령 곁에서 조언하는 이가 누군지 궁금하다. 인기몰이도 이렇게 하는 건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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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원적산 03.08 09:28
    흥분하지 마세요.

    무식하면 이정도 이야기는 할 수 있지 뭘 그래요. 일단 내질르고 보는 습성이 이번일을 자초한 것 입니다. 복지부의 누데기 같은 문재인 똘마니들한테 대통령도 뒷통수 되게 얻어 맞았으니 좀 안 됐기는 한데, 그 뒤로도 대책이 없으니까 못 먹어도 고네...
  • 사랑꾼 03.07 17:38
    디올백을 감추기 위해 의사들을 제물로 삼았다 .  공권력을 동원한 부부사랑이 눈물겹다.
  • 1 03.07 13:36
    병신중에 상병신이다.. 77년대 공무원 월급이 얼마였는줄아냐? 넌 그럼 그돈 지금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냐? 당췌 아무 연관이 없는 GDP가 왠말이냐... 진짜 니때문에 우리나라 암발생율 증가하겠다 발암대화법
  • ㅊㅊ 03.07 13:25
    문과놈아가 뭡니까? ㅎㅎ 별 덧글같지도 않게
  • 술판 03.07 12:44
    윤두광 속셈은 뭘까?

    의사 카르텔을 깨고 싶었다.

    의료 개혁 얘기하면서 카르텔( 동일 업종의 기업들이 이윤의 증대를 노리고 자유 경쟁을 피하기 위한 협정을 맺는 것으로 형성되는 시장 독점의 연합 형태 ) 타파 얘기부터 했던 기억이 난다.  속셈은 바로 저거다. 노인 인구 증가가 어떻고 필수 의료가 어떻고 다 핑계고 필요없다. 단지 카르텔을 깨기 위해서는 최소 년 5천명이상 의사 배출,  더 필요하면 년 6천 의사 배출시키자는 그 하나의 목표만 있는거다.  이공계 폭망으로 한국 경제가 망한다고 백날 얘기해도 저들은 말한다.  년 5천 이상 의사 나오면 의대 수요가 줄어 이공계로 갈거란 환상과 망상만 가지고.  정상적 사고를 가진자라면 이공계 10년 폭망으로 나라 경제 거덜난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술판에 앉아 생각나는 단순한 그럴거란 생각만 가지고 저러는지 남은 3년이 심히 걱정이다.  그래도 나라의 높은 고관대작들은 생각하는 뇌는 있을건데 그걸 따라하는 부역자짓이라니 ..  그냥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술판만 벌이는게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어쩌냐 의새들이 속셈을 알아버려서...  국민의 생명가지고 도박아닌 도박을 하고 싶은 그넘 속셈을 알아버려서 어쩔 거냐...
  • 문과 수준 하곤 03.07 12:29
    그냥 숫자만 단순 비교하면 되는줄 아니? 문과놈아



    글로만 공부해서 잘 모르는구나



    현장에 나와서 일주일만 수업들어봐라



    똥은 문과가 싸고 치우는건 이과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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