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제1회 암센터 심포지엄 성료
"환자 중심 암 치료 위한 심도 있는 논의 장(場) 마련"
2024.02.15 11:00 댓글쓰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14일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제1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 중심의 암 치료를 위한 심도 있는 공유의 장(場)을 마련코자 ‘위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유방암, 폐암, 두경부암’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구성됐다.


첫 번째 ‘위암, 대장암’ 세션에서는 외과 서병조 교수와 소화기내과 김태오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위암 ESD 치료(소화기내과 이 진 교수) ▲위장관 수술 최신경향(외과 오성진 교수) ▲‘절개최소화’ 대장암 수술(외과 신진용 교수)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두 번째 ‘간암, 췌장암’ 세션에서는 외과 왕희정 교수와 소화기내과 박승하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간암치료 내과적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허내윤 교수) ▲간암수술 최신 경향(외과 정보현 교수), ▲췌장암 진단 최신 경향(소화기내과 최준혁 교수) 강연이 이어졌다.


세 번째 ‘유방암, 폐암, 두경부암’ 세션에서는 외과 김운원 교수와 혈액종양내과 이성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방암 진단 및 치료에서 유방 MRI 역할(영상의학과 김지은 교수) ▲유방암 수술 최신 경향(외과 김경은 교수) ▲폐암 진단 최신 경향(호흡기내과 박진한 교수) ▲Multidisciplinary approach in N2 state (IIIA/B) Lung cancer patients(혈액종양내과 김일환 교수), 두경부암 치료 최신 경향(혈액종양내과 이용준 교수) 강연이 진행됐다.


해운대백병원 강명주 암센터장은 “암 다학제 통합 진료는 암 진단과 치료 분야 전문가가 함께 모여 암 환자 한 사람에 대한 최고 맞춤의료를 제공,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내는 과정으로 최고 의료서비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은 암 진료와 치료에 대한 최신 견해를 나누는 유익한 자리였으며 병원 암센터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 만족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