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파킨슨병 조기진단 ‘AI 개발’
조진환·정명진 교수팀, 보행·음성·뇌영상 통합 분석 ‘정확도 최대 96%’ 2026-02-23 10:06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보행과 음성, 뇌영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파킨슨병을 초기에 찾아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손 떨림이나 보행 이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특히 진행성 핵상마비나 다계통 위축증과 같이 파킨슨병과 증상이 유사한 ‘파킨슨플러스 증후군’은 전문의조차 초기 감별이 까다로운 질환으로 꼽힌다.이에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센터장 양광모) 소속 신경과 조진환·영상의학과 정명진 교수팀은 사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패턴 차이를 감지하는 멀티모달 AI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지난 4년간 파킨슨병 환자 363명, 진행성 핵상마비 67명, 다계통위축증 61명 등 약 500명의 보행, 음성, 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