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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병원, AI 파운데이션 국책과제 선정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해 첨단 의과학 인공지능 개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규모 AI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국가 전략과제로, 의과학 분야에서는 루닛(Lunit) 컨소시엄, 바이오 분야에서는 카이스트(KAIST)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전국 18개 컨소시엄이 경쟁한 가운데, 루닛 컨소시엄이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점됐다.건양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세브란스·경희대·고려대·이화여대·계명대·부산대 등 주요 대학병원과 함께 루닛 컨소시엄의 의료기관 파트로 참여한다.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의 검증을 지원하며, 의료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실증하는..
    • 심상찮은 개원가…검체검사 위·수탁 개편 '일파만파'
      내과·이비인후과 포함 의사단체 거센 반발…'관리료 폐지' 직격탄 우려 확산 2025-11-06 06:06
      정부의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논란이 개원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개원가는 경영전선에 직격탄을 우려하며 결사항전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내과와 이비인후과 등 검체검사 빈도가 높은 개원가를 시작으로 심장혈관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분야는 물론 최근에는 영역과 무관하게 전방위적으로 반발하고 있다.실제 대한개원의협의회를 필두로 대한내과의사회, 대한외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제도 개선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어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등도 강한 어조로 정부를 비판하며 제도 개선 중단을 촉구했다.최근 직역별 이해관계에 따라 해당 분야 의사단체가 정부와 대립하는 경우는 왕왕 ..
    • 부산시의사회 직원, 공금 5억원 빼돌려 해외 도주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체류 2025-11-05 19:28
    • 인천사랑병원, 결핵관리 '최우수병원' 선정
      2025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2025-11-05 17:35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최근 열린 '2025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민간·공공협력 결핵 관리사업은 결핵환자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결핵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국가 결핵 관리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평가대회는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 관리 성과를 심사해서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인천사랑병원은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복약 교육 및 약제 부작용 상담, 복약 지속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환자가 끝까지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결핵 치료 성공률을 향상시켜..
    • 삼성창원병원, 환자 맞춤형 방사선 보조기기 특허 3종
      정상조직 보호·부작용 조기 감지…환자 편의성·안전성 동시 확보 2025-11-05 17:24
      최지훈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팀이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정밀도와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환자 맞춤형 보조기기 3건을 개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진공 압축형 볼루스 ▲감온 변색 볼루스 ▲스마트 구강고정장치로 임상 현장의 필요(needs)를 정확히 반영해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키지만 주변 정상 조직 손상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치료 성패 관건이다. 이를 위해 볼루스(Bolus)나 구강고정장치 같은 보조기기가 사용되지만 기존 제품은 환자 병변 형태나 체형에 완벽히 밀착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최 교수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치료 정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 대형병원 스타트업 신약·기술사업 '상용화' 주목
      빅5 병원 교수들 '창업' 증가…치료·연구·개발 등 '선순환 혁신' 눈길 2025-11-05 17:04
      [기획 상] 국내 대형병원들이 의료진 주도 ‘원내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과거 제약·바이오 신약 개발이 주로 대기업이나 연구소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병원 내 의사들이 창업에 나서 임상 기반의 기술을 사업화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의료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의사들이 환자 니즈(Needs)에 맞춘 기술을 개발, 성공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투자자들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빅5 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의료원) 등은 원내 스타트업 실험과 신약·의료기술 상용화 성과가 차츰 구체화되고 있다.연세의료원, 의사 창업 스타트업 30곳국내 의료계에서는 과거 ‘논문만 많이 쓰면 된다’는 분..
    • 파주시, '운정종합병원' 유치 본격화…이달 공모
      "공동주택 분양으로 재원 확보"…인허가·사업성 문제 '해결' 필요 2025-11-05 15:48
      파주시가 수도권 서북부 의료 중심도시 구축을 목표로 '파주메디컬클러스터(PMC)'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달부터 대학병원급 '운정종합병원(가칭)'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공모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파주 운정지구 내에 3250세대 공동주택과 종합병원, 혁신의료·바이오융복합단지를 함께 조성하는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주)는 이미 의료시설용 부지 약 4만㎡를 확보했으며, 인허가 및 금융조달 절차까지 완료해 병원 건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 분양을 통해 병원 건립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재정적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PMC 측은 2024년 실시계획인가 승인, 2025년 공동주택 사업승인 및..
    • 필수의료 공백 속 '빛난' 양산부산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2개 전담팀 완비·연중무휴 응급수술 시스템 가동 2025-11-05 11:49
      장기간에 걸친 의정사태로 지역 필수의료 붕괴 위기가 커진 가운데 양산부산대병원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 수술과 같은 고난도 외과는 '기피과 1순위'로 거론되는 분위기에서 양산부산대병원은 심장수술 분야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행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365일 24시간 상시 대응이 가능한 '연중무휴 응급 관상동맥우회술(CABG)' 시스템을 완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병원 측은 이를 위해 주민호, 이연주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중심으로, 각각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한 두 개의 관상동맥우회술(CABG) 전담팀 구성을 완료했다. 이는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 응급 심장 수술이 필요할 경우, 인력이나 시스템의 한계로 지체되는 ..
    • [동영상] "단일공 갑상선 로봇수술, 흉터·목소리 손상 최소"
      김광순 서울성모병원 교수 "환자 삶의 질 제고 등 맞춤형 수술 제공" 2025-11-05 11:12
      
    • 연세대 AI혁신연구원, 의료데이터 플랫폼 구축
      고성능 GPU 활용 융합연구 본격화…의료데이터 활용 새 장 개막 2025-11-05 10:39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원장 윤동섭)이 클라우드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SCRAP4AI(Severance Clinical Research Analysis Portal for AI)’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병원 밖에서도 대규모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 시스템으로 연세대가 추진하는 AI 융합연구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의료데이터는 개인정보와 민감정보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병원 외부로 공유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특히 2024년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은 가명 정보 활용 범위를 축소하고 개인정보위원회 사전 심의·승인을 강화하면서 데이터 접근 장벽을 한층 높였다. 이로 인해 국내 연구자들은 의료 AI 연구를 위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웠고..
    • 의사들 투쟁모드 돌입…이달 16일 궐기대회
      정부 의료정책 강력 반발…11일 보건복지부 항의집회 등 의정갈등 재현 2025-11-05 10:16
      의정사태의 상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의사들이 다시금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의료정책에 반발해 투쟁의 깃발을 들어 올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오는 11월 16일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의사들 집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자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이다.지난 4월은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 전이었고 의정갈등이 한창이던 때였다. 의대생과 전공의가 복귀한 지 몇 달이 지나지 않아 의협은 다시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의협은 우선 이달 11일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전공의 복귀를 계기로 봉합되는 듯 보였던 의정관계는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와 성분명 처방 등으로 급격하게 얼어붙었다.의료계 종주단체..
    • 부민병원, 개원 못한 국내 첫 영리병원 '인수'
      감정가 대비 33% 수준 '205억' 낙찰…장기 방치 상황·재정비 절차 착수 2025-11-05 06:17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던 제주 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이 경매를 통해 부민병원으로 넘어갔다. 영리병원 허가 이후 개원도 하지 못한 채 장기간 방치됐던 시설이 민간 의료재단에 매각되면서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제주지방법원은 4일 녹지국제병원 토지와 건물 경매에서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을 낙찰자로 확정했다. 낙찰가는 204억7690만원으로 감정가 약 596억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세 차례 유찰 이후 네 번째 입찰에서 단독 응찰이 이뤄졌고 약 180억원의 잔금 납부가 완료되면 소유권이 이전된다.인당의료재단은 부산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서울부민병원, 구포부민병원 등 수도권과 부산권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법인이다.1985년 부산에서 정형외과 의원으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병원 ..
    • 의협, 문신사 교육 주도권 확보 시동
      문신사법 하위법령 앞두고 교육체계 확립 필요성 강조 2025-11-04 18:15
      비의료인의 문신시술을 합법화하는 문신사법이 국회를 통과, 오는 2027년 10월 시행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문신사들 교육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입법 막판까지 격하게 반대했음에도 문신사법이 통과되자 이제 국민 안전을 위해 전문가인 의사들이 문신사들 교육을 담당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4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문신행위 범위, 문신사 면허제도, 문신업소 등록, 위생 및 안전관리 교육, 염료 안전성 기준 등 구체적인 하위법령과 제도적 세부지침 마련을 염두한 선제적인 행보로 풀이된다.의협은 “문신사법 하위법령 제정 과정에서 의료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철저한 제도적 안전장치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문신시술은 단순 기술교육이..
    • 정두용 인하대병원 교수, 로봇수술 500례 달성
      고난이도 로봇수술, 비뇨의학 표준 치료법 집중 2025-11-04 17:00
      인하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정두용 교수가 최근 개인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정 교수는 고난이도 로봇수술로 비뇨의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로봇수술 장점과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500번째 수술은 지난달 27일 80대 남성 A씨에게 시행한 로봇보조 신장 요관 및 방광 이행부 절제술이었다. 이 환자는 심혈관 질환으로 입원 중 혈뇨 증상으로 협진을 실시했고, 전산화 단층촬영(CT)에서 암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요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신우암이 확진됐다.고령이지만 적극적인 치료에 동의한 A씨는 수술대에 올랐고, 수술 후 신장 기능과 운동 능력을 빠르게 회복해 5일 만에 퇴원했다. 앞으로 외래진료를 통한 경과 관찰만 하면 되는 상태다. 정 교수는 "최소 침습 시술인 로봇수술이..
    • 연세사랑병원 "관절수술 감염 제로"
      "인공지능(AI) 기반 수술‧첨단 공조시스템 등 환자안전 최선" 2025-11-04 14:26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이 첨단 기술과 공조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공관절 수술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연세사랑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9명 모두 대학병원 전임의 과정을 마친 뒤 6개월 이상 재트레이닝을 거친 숙련된 의료진이다. 수술보조 간호사, 환자 이송, 수술용품 공급, 소독·청소 등 약 70명의 전담팀이 집도의를 중심으로 팀을 이뤄 수술 준비부터 소독,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한다.이 같은 역할 분담과 협업체계가 인공관절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다.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정밀한 삽입을 돕는 수술 방법도 돋보인다.병원이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3D 시뮬레이션..
    • 부산대병원, 지역완결형 메디컬센터 추진 속도
      개원 69주년…"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생애전주기 의료체계 구축" 2025-11-04 12:22
      부산대병원이 개원 69주년을 맞아 지역 안에서 생애전주기에 걸쳐 의료서비스를 완결할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재차 다짐했다.부산대병원은 지난 3일 E동 9층 대강당에서 개원 69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69년간 지역민과 함께 쌓아온 의료적 신뢰와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의료 혁신과 공공의료 역할 강화의 의지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공한수 부산시 서구청장 등 내빈과 병원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은 병원 연혁 소개와 내·외빈 축사를 시작으로 병원장 기념사, 모범직원·부서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온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으며 행사 후에는 직원 참여 이벤트..
    • 흉부외과·정형외과 개원가도 '강력 반발'
      정부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선 비판…"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 추진" 2025-11-04 11:53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선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심장혈관흉부외과와 정형외과 개원의들도 ‘필수의료에 악영향을 미치는 위험한 정책’이라며 반대입장을 표명했다.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회(회장 김승진)는 4일 성명서를 내고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선은 의료현장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 정책 추진”이라고 힐난했다.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개선 협의체’ 구성을 위한 위원 추천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단 한 차례 회의도 열리지 않았다.의사회는 “제도 개선은 협의체의 정식 가동을 통해 의료계와 충분히 논의된 후 추진돼야 함에도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함으로써 그 절차적 정당성이 상실됐다”고 지적했다.특히 필수의료 분야인 내과·외과·산부인과·정형외과·소아청..
    • 타액 검사로 두경부암 진단 98%…AI 플랫폼 개발
      서울성모병원 박준욱-고대 정호상 교수, 그래핀 활용 진단기판 제작·조기진단 기여 2025-11-04 11:06
      국내 연구진이 타액 검사만으로 두경부암을 98% 정확도로 진단하는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을 개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와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정호상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 한국재료연구원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서효정 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국제학술지 '저널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Advanced Science)'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두경부암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 (IARC) 2020년 통계 기준, 전 세계에서 7번째로 흔한 암이다. 연간 약 89만 명이 발병하고 45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암 진단의 약 4.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80% 이상으로 높지만, 진행암인 3기 이후에..
    • 대전 유명산부인과, 개원 18년만에 분만 '중단'
      출산율 하락·24시간 인력 운영 한계 직면…산전·산후 외래 진료는 '유지' 2025-11-04 05:01
      대전 서남권에서 18년간 지역 산모들 출산을 책임져온 병원이 분만 진료를 종료한다. 지역 출산 현장을 지탱하던 병원이 핵심 기능을 중단하면서 분만 인프라 붕괴 우려감도 커지는 분위기다.3일 의료계에 따르면 예담산부인과는 최근 산모들에게 공지문을 보내 오는 12월 19일부터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등 분만 진료를 중단한다고 밝혔다.병원은 입장문에서 “우리 병원은 2007년 개원 이후 관저동·가수원동·진잠동 등 지역 분만을 18년간 담당해왔다”며 “하지만 수년 전부터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해 2024년 합계출산율이 0.748명이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낮은 출산율 속에서도 지역 분만을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이제는 24시간 분만 의료진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담담한 마음으로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병원은 “..
    • 이화의료원, 보구녀관 138周 기념식 성료
      의과대학 창립 80주년 학술대회 '겹경사'…'이화 의료 이야기' 출간 2025-11-03 20:34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원장 유경하)은 지난 10월 31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에서 ‘보구녀관(普救女館) 138주년 및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보구녀관은 미국 북감리회에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이자 의학교육기관”이라며 “오늘 보구녀관 138주년과 의화의대 8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보구녀관을 통해 당시 소외된 여성들의 진료에 대한 권리를 찾아줄 수 있었고, 여성의료인 교육을 시행, 한국 여성 의료를 한국인 스스로 지켜갈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돌아봤다.지난 1887년 서울 정동에 설립된 보구녀관(普救女館)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이화의료원의 전신이다. 당시 조선 고종 황제는 ‘..
    • "지역 의원-병원 협력 '한국형 주치의제' 모색"
      건보 일산병원,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지불 모형 등 논의 2025-11-03 18:27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과 일차의료 강화 방안'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와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주관했다.이날 심포지엄은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주치의 제도와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 세션에서는 제도적 기반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고아령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건보공단 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일차의료기관을 단골의원으로 이용하는 당뇨병 환자가 약물 순응도와 합병증 관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며 일차의료 중심 진료체계 필요성을 피력했다.조비룡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을 소개하며 "예방, 만성질..
    • 순천향대의료원 "동탄2신도시 병원 건립"
      진출 공식화…"암·심혈관·소아·여성의학 특화, 첨단 스마트 진료시스템 구축" 2025-11-03 15:30
      서유성 순천향대중앙의료원장.순천향대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새로운 병원 설립에 도전한다고 3일 밝혔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은 지난 7월 31일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며 화성 동탄 지역에 미래형 상급종합병원 건립을 공식화했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은 지난 50여 년간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4개 부속병원을 운영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코로나 거점병원 등을 통해 국가 의료 대응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동탄 프로젝트는 이 같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 남부의 최종 거점 병원을 세우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신축 병원은 암·심혈관·응급·소아·여성의학 분야를 특화하고, AI·정밀의료 등 첨단..
    • 의료 인공지능(AI) 자산 많지만 신뢰·표준 '부족'
      병원별 데이터 다르고 절차도 상이한 실정…"현재로선 사용 힘든 자산" 역설 2025-11-03 12:26
      (12시부터 시계 방향으로) 권순용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최현섭 히포크랏랩스 대표, 황웅주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김현정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이사장[기획 중] Q. 의료 AI 발전 핵심은 결국 '데이터'다. 현재 의료현장에서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김남국 교수인공지능(AI) 성능은 결국 데이터 품질과 양에 달려 있다. 그런데 국내 의료현실에서는 병원마다 쌓이는 임상정보와 생체신호, 영상 데이터가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연구자는 접근조차 하기 어렵다. 기관별로 상이한 IRB 절차, 해석이 제각각인 개인정보보호법 등 제도적 장벽이 높다. 결국 데이터는 '잠자는 자산'으로 남는다.권순용 교수데이터는 AI 연료다. 그런데 지금은 이..
    • 서울대병원, 의료 AI 통합플랫폼 '스누하이' 출범
      흩어져 있던 AI 시스템과 병원 전산망 연계해서 '체계화·표준화' 구축 2025-11-03 11:52
      서울대병원이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의료 AI를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 ‘스누하이(SNUH.AI)’를 공개했다. 흩어져 있던 AI 시스템을 병원 전산망과 연계해 체계화·표준화함으로써 의료 현장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달 29일 자체 개발한 의료 AI 에이전트 플랫폼 ‘스누하이’를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오픈으로 스누하이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자동화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진료의 효율성과 환자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은 그동안 의료 AI를 선제적으로 진료 현장에 도입해 왔으나, 개별 연구자나 기업이 개발한 AI가 파편적으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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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제5회 동아병원경영대상 ‘CEO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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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진제약 상무이사 진창화·이사 홍임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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