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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업상속 공제 ‘병원 제외’…세제 개편 후폭풍
      정부 ‘편법 상속’ 낙인에 병원계 충격…중소병원 존립까지 위협 2026-08-06 05:52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이 의료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가업상속 공제 대상에서 병원이 전격 제외됐기 때문이다.병원계는 단순히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수준을 넘어 의료기관 지속가능성과 지역의료 기반까지 위협할 수 있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편법 상속 논란이 불거졌던 대형 베이커리 카페, 주차장 등과 병원을 동일 선상에서 배제한 정부 인식에 ‘의료의 공공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접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정부는 이번 개편안에서 가업의 개념을 ‘전문 기술 및 경영상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재정의하면서 공제 대상 업종을 기존보다 대폭 축소했다.이에 따라 병원과 약국, 마트, 주차장업, 창고업, 운송업 등은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반면 백년..
    • 국립암센터, 암 특화 입지 강화…“선도적 癌 진료”
      특성화 기능 보상 시범사업 추진…로봇수술·양성자치료 등 적정성 검토 2026-08-06 05:46
      암환자 진료와 연구 등을 위해 설립된 국가 암관리 중앙기관인 국립암센터가 암 특화 선도기관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포괄적 지원이 추진된다.특히 로봇수술의 임상적 적정성 검토, 양성자치료의 과학적 근거 창출, 표준화된 암진료 가이드라인 제·개정, 7개 암검진 권고안을 순차적으로 개정을 담당한다.5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이 같은 내용의 ‘국립암센터 특성화 기능 보상 시범사업 지침’을 공개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다.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국립암센터가 고도의 암 특성화 진료 기능을 지속 유지 및 강화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암분야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수준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암에 특화돼 있어 상급종합병원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고..
    • 약물부터 수술까지…뇌전증 치료 패러다임 진화
      강남베드로병원, 3세대 신약·로봇수술 도입 등 환자 ‘삶의 질’ 개선 2026-08-06 05:31
      최근 뇌전증 치료 방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신약과 정밀 진단, 수술 기법이 동시에 발전하면서 치료 분야가 전환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 명, 국내 약 36만 명이 앓고 있는 뇌전증은 뇌졸중, 치매와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만성 뇌질환이다. 매년 2만 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며, 0세부터 100세까지 전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다. 그러나 난치성 뇌전증 치료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여전히 약물을 통한 발작 관리 중심의 질환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짙다. 환자 스스로도 약물 치료 이상의 적극적 치료가 어렵다고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홍승봉 강남베드로병원 신경과 뇌전증·수면센터장은 “국내 뇌전증 진단 및 치료 인프라도 지속 확대..
    • 지역 분만의료 붕괴 가속…올 하반기 분수령
      밀양 제일병원·제주 서해산부인과 폐업…醫, 복지부 정책 개편 주목 2026-08-05 16:17
      지역 분만 의료기관들이 잇따라 폐업하면서 인프라 붕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올 하반기 윤곽이 잡힐 정부 지·필·공 의료정책 개편과 이후 논의를 주목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경남 밀양시 유일한 분만 의료기관인 제일병원이 오는 8월 31일 진료를 중단, 9월에 폐업할 예정이다. 제일병원은 출생아 감소로 인한 분만율 급감과 경영상 이유 등을 폐업 이유로 설명했다. 특히 환자 감소에 따른 적자가 심각했던 것으로 파악된다.제일병원 폐업에 따라 밀양시는 지난 40여 년간 유지해 온 지역 분만 인프라를 잃게 됐다.지난 2013년 시설·장비비 10억원과 매년 운영비 5억원 등 재정 지원 노력에도 결국 지역 분만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최근 제주도..
    • 연세의료원-KT, 의료 데이터 고도화 협력
      인공지능 활용 기반 강화 등 대한민국 의료AI 혁신·미래 경쟁력 확보 2026-08-05 15:41
      연세의료원과 KT가 의료 데이터를 고도화해서 인공지능(AI)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의료 AI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연세의료원과 KT는 의료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금기창 연세의료원장과 김봉균 KT Enterprise부문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생성형 AI를 비롯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진료 기록, 검사 결과, 의료 영상, 연구 데이터 등 병원이 보유한 방대한 의료 데이터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의료 데이터는 형태와 구조가 다양해 AI가 바로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표준화·구조화하고..
    • 서울아산병원 ‘당일 췌장 조직검사’ 인기
      입원 부담 줄인 외래검사 1000례 달성…정확도 95% 넘고 합병증 1% 미만 2026-08-05 15:26
      입원 대기 탓에 수주가 걸리던 췌장암 조직검사를 하루 만에 마치고, 첫 외래부터 결과 확인까지 평균 일주일 이내로 줄이는 외래 검사체계가 서울아산병원에 자리 잡았다.서울아산병원은 입원 없는 ‘당일 췌장 조직검사’를 국내 처음 도입한 이래 최근 10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진단 정확도는 95%에 달했으며, 합병증 발병률은 1% 미만이었다.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8위를 차지할 만큼 흔하지만, 5년 생존율은 17%에 불과하다. 대부분 수술조차 어려운 상태로 발견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췌장 병변을 확인하고 암을 진단하기 위해 주로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췌장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내시경 끝부분에 장착된 초음파를 이용해 췌장을 비롯한 주변 장기를 관찰하고, 가..
    • “간호사 배치기준 법제화, 지방의료 소멸 초래”
      종합병원協, 간호법 개정안 반발…“허가병상 아닌 운영병상 기준” 2026-08-05 12:29
      간호사가 담당하는 환자 수를 법으로 정하는 ‘간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지방 중소병원들이 “지방의료 소멸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력 반대했다. 대한종합병원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간호인력 법제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국회에 촉구했다. 이번 간호법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환자의 특성과 중증도, 의료기관 종별, 근무조 및 간호단위별 여건을 고려해 간호사 배치기준을 정하는 것이다. 또한 의료기관별 간호사 배치 현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게 하고, 이를 의료기관 평가에 반영해 법적 강제력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협회에 따르면 지방 중소병원은 만성적 구인난과 재정난에 시달리며 이미 병동을 폐쇄하거나 축소 운영하는 등 생..
    • 시화병원, 일본 간호대생 팸투어 진행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일본 후쿠오카의사회 간호전문학교 간호학생과 관계자 52명을 초청해 화성의과학대학교와 연계한 의료·간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한국의 선진 간호교육과 환자 중심 의료시스템을 체험하고 양국 의료·간호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문단은 화성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를 방문해 최신 실습시설과 교육환경을 견학하고 재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제진료센터 소개와 간호교육팀이 진행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의료진 및 현직 간호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 의료현장을 이해하고 의료서비스 운영체계를 살펴봤다.또한 외국인 전용 병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국제진료 운영 시스템과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일 병원..
    • 빅5 제친 중앙대·인하대·계명대 동산병원
      환자경험평가 대상 병원 확대, 1위 비결 주목…의료 술기에 ‘공감·친절’ 2026-08-05 10:40
      환자가 직접 의사와 병원을 평가하는 ‘환자경험평가’가 단순한 만족도 조사를 넘어 병원 경쟁력을 가늠하는 새로운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도입된 환자경험평가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년 단위로 실시되며, 평가 결과가 전면 공개되는 만큼 병원계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특히 2021년부터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항목에 포함됐고, 제6기 평가는 1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전체로 확대되면서 평가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흥미로운 점은 지난 5차례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중 전국 1위를 차지한 병원이 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 등 이른바 ‘빅5’가 아니라는 사실이다.실제로 2017년 첫 평가에서는 중앙대학교병원, 2차 평가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
    •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亞太 최초 단일공 1000례
      홍성후 교수, 신장암 온허혈시간 단축 등 독보적인 임상 성과 달성 2026-08-05 06:3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비뇨의학과 최소침습수술 분야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단일공(SP) 비뇨기 로봇수술 개인 1000례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국내 비뇨의학 로봇수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했다.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가 다빈치 SP 로봇으로 비뇨기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미국 외 지역에서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의 실질적 경쟁력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로봇과 복강경 등 최소침습수술 권위자인 홍 교수는 로봇수술 도입 초기 수술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엄지손톱 크기의 종이학을 로봇으로 접는 훈련을 반복해 온 일화로도 유명하다.총 1000례의 수술 중 97%는 비..
    • 수용 거절 고위험산모 응급분만 ‘쌍생아 출산’ 성공
      인하대병원, 골든타임 확보…응급·산부·소아청소년과 유기적 협진 2026-08-04 18:53
      여러 병원에서 수용을 거절당한 고위험 산모가 인하대병원에서 무사히 쌍생아를 출산했다. 인하대병원이 지역 필수의료의 보루 역할을 입증한 순간이다.4일 인하데병원에 따르면 제태연령 27주 된 쌍생아를 임신한 경산모 A씨는 조산 위험이 높아 지난 7월 22일 조산 예방을 위해 자궁경부원형결찰술(자궁문 봉합술)을 받았다.하지만 같은 달 31일 오전 3시 30분께 5분 간격의 규칙적인 진통이 시작돼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기존 진료 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NICU) 병상 부족으로 A씨를 수용할 수 없었고, 다른 의료기관 역시 병상 부족 등의 사유로 즉시 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119구급대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의를 이어갔지만, A씨의 분만이 ..
    • 고대안산병원 김일환 교수, ‘점이야 암이야’ 출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김일환 교수가 점과 피부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교양서 ‘점이야 암이야?’를 출간했다. 이 책은 내 몸의 점을 어떻게 관찰하고 판단해야 하는지부터 피부암과의 차이 등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피부 건강 안내서다.우리 몸에는 누구나 많은 점이 있다. 대부분은 건강에 문제가 없는 점이지만, 일부는 피부암과 감별이 필요하거나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 그러나 일반인이 점과 피부암을 구별하기는 쉽지 않아 작은 점의 변화만으로도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적잖다.김일환 교수는 이러한 일반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오랜 진료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특히 한국인의 피부암은 서양인과 그 양상이 다른 만큼, 해외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 보다 국내 환자..
    • 일산백병원, 척추수술 전용 ‘전동식 트리오스’ 도입
      복부압박 줄여 출혈 감소…협착증부터 척추유합술까지 다양한 수술 활용 2026-08-04 14:51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척추수술의 정확성과 환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미국 미즈호OSI(Mizuho OSI)의 척추수술 전용 전동식 수술대 ‘트리오스(Trios Surgical Table System)’를 추가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트리오스는 척추수술과 정형외과 외상수술, 영상 유도 시술에 특화된 최신 전동식 수술대이다. 수술 중 다양한 자세 변경과 정밀 영상촬영이 가능해 의료진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수술 중 X-ray와 같은 영상장비를 360도 방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척추와 신경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척추 고정나사 삽입이나 척추 변형 교정 등 고난도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또 환자를 움직이지 않은 채 ..
    • 천안의료원 김태원 과장, 인공관절 치환술 7000례
      “충남도민·의료취약계층 관절 건강 증진·의료 접근성 향상 기여” 2026-08-04 14:28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정형외과 김태원 과장이 최근 인공관절 치환술 누적 700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의료원은 “이번 달성은 김태원 과장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천안의료원이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정형외과 진료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에서도 고난도 전문수술과 체계적인 수술 후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관절이 심하게 손상돼 보행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환자 연령과 관절 손상 정도, 기저질환, 전신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수술계획과 함께 수술 후 통증관리 및 체계적인 재활치료가 중요하다.김태원 과장은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수술방..
    •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 사법 리스크 해소 절실”
      전문가들 “사명감으로 버티는거 한계, 차등수가제 도입·PA 허용 시급” 2026-08-04 13:09
      출생아 급감 속에서도 고령산모 증가로 고위험 신생아 비율은 치솟고 있지만 이들을 살려낼 신생아중환자실(NICU)은 심각한 인력난과 사법 리스크에 짓눌려 붕괴 직전에 놓였다.  데일리메디는 앞서 전국 주요 의료기관의 NICU 운영 실태를 조명했고, 이번에는 위태로운 진료현장을 온몸으로 지탱하고 있는 의료진의 절박한 호소를 바탕으로 파국을 막기 위한 실효적이고 근본적인 정책 대안을 청취했다. [편집자주]저출산 기조 속 고령 산모 증가로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정작 생명의 최전선인 신생아중환자실(NICU)은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은 불합리한 제도와 사법 리스크, 극심한 인력난이 겹치며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고 절규한다.이들..
    • CMC 사회공헌, 국내외 취약계층 10만여명 수혜
      2025년 자선의료 등 187억원 실천…교직원 참여액 전년比 25.3% 증가 2026-08-04 12:41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이 지난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자선의료와 국내외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187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중앙의료원에 따르면 2025년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정보융합진흥원 및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여의도성모·의정부성모·부천성모·은평성모·인천성모·성빈센트·대전성모병원)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해 10만2840여 명에게 직·간접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자선진료로, 총 164억원이 투입됐다. 의료원은 국내 경제적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국내 거주 해외 이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지원했다. 아울러 동티모르, 부르키나파소..
    • 희귀 ‘수족구병 신경계 합병증’ 잇단 발생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급성이완성마비 연이어 진단, 주의 필요” 2026-08-04 11:41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중 거의 발생하지 않는 ‘수족구병 신경계 합병증’ 사례가 최근 연이어 진단됐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는 “최근 회원병원에서 수족구병 합병증 중 하나인 급성이완성마비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한 회원병원에서 최근 진단된 수족구병 환아 합병증 급성이완성마비는 갑자기 다리 힘이 빠지고 걷기 어려워지는 증상을 겪게 된다. 이 환아 2명은 신경학적 평가와 원인 바이러스 검사 및 상급의료기관과의 연계 조치를 시행하고 하고 있다. 협회는 “두 사례가 모두 EV-A71에 의한 것인지는 바이러스 검사와 감별진단을 통해 확인해야 하지만 보기 드물었던 신경학적 합병증 사례가 짧은 기간 잇따라 발생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 양산부산대병원, 다빈치 로봇수술 ‘7000례’
      6000례 달성 6개월만에 1000례 추가…동남권 로봇수술 메카 2026-08-04 11:32
      양산부산대병원은 4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누적 7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누적 6000례를 기록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1000례 수술이 추가됐다.이번 7000례 달성은 특정 과에 국한되지 않고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 부문에서 고르게 성과를 내며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최소침습 수술 역량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전립선암·신장암·방광암 등 비뇨기계 암 수술을 비롯해 부인과 질환, 위장관 암, 심장·폐 질환, 식도암, 갑상선암, 구강암 등 광범위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극 적용하고 있다. 고화질 3D 시야 확보와 정교한 관절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수술은 절개 부위와 출혈을 최소화해 ..
    • 14번째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단국대병원’
      복지부, 시설 개선비·인건비 등 지원…“2030년 17곳으로 확대” 2026-08-04 11:13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단국대의과대학부속병원이 신체질환 동반 정신응급상황 상시 대응 및 지역 기반 정신응급 의료체계 핵심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단국대의과대학부속병원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11개 시·도에서 14개소의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된다.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해‧자살 시도 등으로 생명이 위급하거나 신체적 응급처치가 필요한 정신응급 환자에게 24시간 신체‧정신과적 통합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도입됐다.이곳은 지역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운영하는 시‧도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시설‧인력 기준과 정신응급 대응 역량 등을 평가해 지정된다.협의체는 정신응급상황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시..
    • 병원 주4일제 시범사업과 간호사 사직률
      세브란스 30명·NMC 10명 참여…3년차 미만 주니어급 이·퇴직 의향 ‘급감’ 2026-08-04 05:42
      병원계에서 주4일제 도입 결과 간호사 사직 의향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정부 차원 재정 지원 및 추가인력 확보, 시범사업 정착 및 확대 위한 공통 과제”시범사업 참여자들의 사직 의향이 완전히 사라졌거나 특히 3년 미만 이른바 ‘주니어’ 간호사 사직률이 급감했다는 유의미한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만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 및 추가인력 확보 등은 시범사업 정착 및 확대를 위한 공통 과제로 지목됐다. 현재 주4일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의료기관은 세브란스병원, 국립중앙의료원(NMC), 국립암센터 등이다. 이 중 2023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세브란스병원과 2025년 6월부터 이를 시행한 NMC에서 시범사업 분석 결과가 최근 공개됐다.&nbs..
    • 연세대, ‘원주의무부총장’ 신설…초대 백순구 원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의대·제2병원 건립 등 총괄 2026-08-04 05:29
      연세대학교가 지역·필수·공공 의료 강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원권 의료체계 혁신을 이끌기 위해 ‘원주의무부총장’ 직제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초대 부총장에는 백순구 원주 연세의료원장이 임명됐다.연세대는 최근 정책이사회를 통해 원주연세의료원을 총괄하는 ‘원주의무부총장’ 직제를 신설키로 의결했다. 원주의무부총장은 원주의과대학, 원주간호대학,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기업도시 제2병원 등 원주연세의료원 전반을 총괄하며 의료와 교육, 연구, 행정 전반을 지휘·감독하게 된다.이번 직제 개편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정부의 지역의료 강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의학교육·연구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원주연세의료원은 2019년 미래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
    •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제6대 병원장 박동준 교수
      2028년 7월까지 2년 임기 수행…“병원 연구역량 강화 최선” 2026-08-04 05:10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제6대 신임 병원장에 신장내과 박동준 교수가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박 신임 병원장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2028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박동준 병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상국립대병원 내과 교수, 신장내과 분과장, 내과장, 의생명연구원장을 성공적으로 역임했다.특히 의생명연구원장 재임 당시 대내외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주도해 병원의 연구 기반 확충과 연구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당시 이끌어낸 주요 성과로는 창원특례시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사업화 통합지원 업무협약 체결, 충북형 바이오헬스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업무 협약 체결 등이 꼽힌다.박 신임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 및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
    • 병의협 “한의협 의료기기 적극 활용 선언 규탄”
      “형사처벌 어렵다는 판결, 안전성·전문성 검증해 면허 부여한거 아니다” 2026-08-03 18:21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주신구/이하 병의협)가 ‘레이저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기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선언에 심각한 우려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한의협의 이번 선언이 과거 저출력 레이저침에 관한 행정해석이나 급여 등재, 일부 개별 사건 불송치·무혐의 결정 등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며 반발했다. 병의협은 3일 성명을 통해 “일부 현대의료기기 관련 판결과 과거 행정해석을 한방의 무제한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으로 오도하는 대한한의사협회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앞서 한의협은 최근 “한의사 레이저 사용은 1987년부터 인정받은 한의시술”이라며 “한의사 레이저 의료기기 사용은 문제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병의협은 “법원이나 정부에서 형사처벌..
    • 서울시의사회, 관리급여 ‘헌법소원’ 제기
      황규석 회장, 오늘 헌법재판소에 심판 청구서 제출…“치료 통제 중단” 2026-08-03 12:58
      서울특별시의사회가 ‘관리급여’와 관련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3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헌법소원은 의료계의 이익을 위한 소송이 아니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정부가 법률의 구체적인 근거 없이 시행령만으로 국민의 치료선택권과 의사의 전문적인 임상 판단을 제한할 수 있는지 묻는 소송”이라고 덧붙였다.정부는 ‘사회적 편의 제고’를 목적으로 적정한 의료 이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를 선별급여 지정 사유로 추가했다.그러나 모법인 국민건강보험법은 선별급여의 대상을 경제성 또는 치료효과성이 불확실해 추가적인 근거가 필요한 경우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황 회장은 “정부는 법률에 없는 ‘사회적 편익’과 ‘의료 이용 관리’라는 개념을 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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