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의료원 '2023 QI페스티벌' 성료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달 24일 코로나로 4년 중단됐던 행사 개최
2023.02.26 15:22 댓글쓰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중단됐던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QI페스티벌'을 지난 24일 병원 송원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QI페스티벌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부속병원(천안·서울·부천·구미)이 지난 1년간의 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활동을 공유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zoom)으로도 생중계 된 QI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권금주 전 아모레퍼시픽 CEO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리더십'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총 8개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부속병원별 발표 주제는 천안병원의 경우 ▲응급의료센터 입원환자 재실기간 단축 ▲다학제 통합진료 활성화 등이었다.


이어 서울병원은 ▲약물이상반응 업무 FLOW 개선을 통한 안전한 처방 유도 ▲암 환자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도 높이기에 대해 발표했다.


부천병원은 ▲조영제 부작용 및 일혈 예방을 위한 검사 프로세스 관리 ▲가납물품 시스템 개발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병원은 ▲비예약 당일 CT검사 대기 소요시간 단축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재활치료 대기시간 단축 등을 모색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오랜만에 열린 QI페스티벌을 천안병원에서 개최하게돼 기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묵묵히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모두에게 고맙고 노하우와 장점들을 서로 잘 적용시켜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은 “발표를 통해 여러 성과도 있었지만 개선돼야 할 문제도 전달받았다”며 “시급한 일부터 서서히 개선해 부속병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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