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의료원은 오는 14일까지 ‘국제 건강증진병원(HPH, Health Promoting Hospitals and Health Services) 컨퍼런스’ 초록을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의 500여 회원들이 환자와 직원,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수행 중인 건강증진활동을 발표하고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컨퍼런스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혁신기술시대의 건강한 노화를 위한 건강증진활동'을 주제로 열린다.
초록 접수는 국제 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영문으로 접수 가능하며 구두발표, 약식 구두발표, 포스터 발표, 워크숍·심포지엄 중 발표 방법을 선택해 접수해야 한다.
초록의 종류는 연구, 정책, 성공사례이며 주제는 노화와 혁신기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공공보건, 환경친화 및 지속가능한 의료, 거버넌스 및 리더십, 정신건강 및 심리 케어 등이 있다.
심사는 국제 건강증진병원 컨퍼런스의 학술위원회가 실시하며 3월 13일 이전에 적격자에게 참가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무영 과장은 “국내외 보건의료기관들이 각 기관의 건강증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수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