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지역주민 교육 성료
2019.12.27 15: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은 최근 아토피환경보건센터가 강동구 보건소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산모 지침 및 아기 피부관리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김지현 아토피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정의, 증상, 치료방법, 관련 질환을 강의하고 참석자들 질의에 답변했다.

센터 소속 다른 의료진들은 참석자들에게 피부수분 측정 및 알레르기 검사를 시행하고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치료 및 예방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07년 환경부로부터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아토피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에 센터는 경기 지역까지 확대해 총 5회 교육(경기도 용인시 2건, 오산시 1건, 서울시 2건)을 실시했다. 경기도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어린이 40명과 교사 5명이 참석했다.

김지현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은 "다소 거리에 제약이 있는 지역 거주자들과 소외계층에도 다양한 아토피 교육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 또한 교육을 받는 대상자들 눈높이에 맞춰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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