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지역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최경규 기획진료부원장, 이규범 북부센터장, 김진희 전략기획실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아청소년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 ▲구강 교육 강사파견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 연계지원 ▲장애인 이동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황의환 병원장은 ”장애인클리닉을 통해 장애인 구강 진료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북부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부터 장애인 치과진료를 시행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를 도입한 바 있다.
박정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