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의료전달체계 개편 TF 가동
복지부 단기대책 발표 따른 세부방안 마련 추진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대한병원협회
(회장 임영진
)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
’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
TF를 통해 종별, 지역별, 직능단체별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병원계 단일 의견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경증환자 수가인하 대응 및 보상방안, 의료기관 의뢰-회송 제도 개편 등 단기대책 세부방안 및 합리적인 중장기 대책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TF는 상급종합병원협의회에서 6명, 중소병원회에서 6명과 상근임원 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이 맡았다.
기획정책본부에서 TF 실무를 맡아 운영하고, 기획정책국은 TF 운영 및 총괄 업무를 관장한다.
보험정책국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선 및 공사보험연계법 대응 방안, 보험급여국은 제도 개편에 따른 손실보전 검토 및 수가개선 방안 마련 등의 실무 업무를 담당한다.
TF 운영기간은 보건복지부의 협의체 구성 시기에 맞춰 올해 9월부터 중장기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