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의료전달체계 개편 TF 가동
복지부 단기대책 발표 따른 세부방안 마련 추진
2019.09.17 11:0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TF를 통해 종별, 지역별, 직능단체별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병원계 단일 의견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경증환자 수가인하 대응 및 보상방안, 의료기관 의뢰-회송 제도 개편 등 단기대책 세부방안 및 합리적인 중장기 대책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TF는 상급종합병원협의회에서 6, 중소병원회에서 6명과 상근임원 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이 맡았다.
 
기획정책본부에서 TF 실무를 맡아 운영하고, 기획정책국은 TF 운영 및 총괄 업무를 관장한다.
 
보험정책국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선 및 공사보험연계법 대응 방안, 보험급여국은 제도 개편에 따른 손실보전 검토 및 수가개선 방안 마련 등의 실무 업무를 담당한다.
 
TF 운영기간은 보건복지부의 협의체 구성 시기에 맞춰 올해 9월부터 중장기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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