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지역 첫 난임·가임력보존센터 개소
2019.09.11 12: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제주대학교병원은 최근 지역 유일의 난임‧가임력보존센터(센터장 박소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난임센터는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사업비 총 6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회복실, 난자채취실, 배양실, 연구실, 냉동배아보관실, 정자채취실 등을 갖췄다.


난임 연구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 및 20년 경력의 연구원, 난임 전담 코디네이터(간호사) 등 난임 전문 의료진이 합류했다.


주승재 제주대병원장은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나이가 많거나 개인병원에서 치료가 힘든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난임 부부가 이 지역에서도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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