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치매 건강강좌 성료
'100세, 건강한 삶, 치매 이야기' 주제 진행
2019.09.10 16: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6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0세, 건강한 삶, 치매 이야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좌에서는 최호진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교수가 치매 정의·진단·치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천 교수는 “치매란 기억력·언어능력·집중력·판단력·시공간 능력·계산력·감정 등 인지기능이 이전보타 감퇴돼 사회적 또는 직업적 기능에 있어서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며 “건망증은 정상 노화 과정인 반면 치매는 진행성 또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뇌를 지키기 위해서는 두뇌를 많이 쓰는 꾸준한 정신활동과 규칙적인 운동, 뇌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뇌졸중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비만 등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0월달에는 심재항 통증의학과 교수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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