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일 의료원장-김용식·권순용·박태철 병원장 유임
가톨릭학원, 이달 29일 이사회서 결정···권순석 부천성모병원장도 연임
2019.08.30 19: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학원은 지난 8월29일 이사회를 열고 가톨릭대 의무부총장겸 가톨릭중앙의료원장과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 은평성모병원장 등을 유임하는 안건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문정일 가톨릭 중앙의료원장[사진 左]을 비롯해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사진 中]과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사진 右] 등이 유임됐다.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원장과 부천성모병원 권순석 원장도 유임됐으며 전신수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의생명산업연구원장겸 의료원 연구처장도 자리를 지켰다.

 
문정일 의료원장은 백내장 및 녹내장 등 안과질환 권위자로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여의도성모병원장, 수련교육부장, QI관리 실장 등 다수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가톨릭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도 대한고관절학회회장을 비롯해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권순용 원장은 현재 가톨릭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이며 여의도성모병원 교수협의회장, 여의도성모병원 의무원장과 성바오로병원장 등을 거치고 금년 5월 오픈한 은평성모병원 초대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문정일 의료원장과 김용식 원장은 지난 2017년 임명돼 올해 2년 임기를 마치고 보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당초 전망됐었다. 특히 김용식 원장의 경우 올해 2월 정년을 맞아 임기 만료 후 행보에 관심이 높았다.
 
의료원 관계자는 "당분간 문재인케어 실시 등 전반적인 의료환경 및 제도 급변화에 대비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 보직자들을 위시한 체제를 유지키로 결정한 배경이 이번 인사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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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리 08.31 21:09
    인물이 없는 모양이다. 정년퇴임후 대학병원 병원장하는 경우는 또 첨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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