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청와대와 정부에 문재인 케어 전면적 정책 변경을 촉구하는 철야시위를 개최한다.
의협은 오는 8월30일 저녁 8시부터 31일 오전 7시까지 효자치안센터와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의쟁투 위원, 상임이사와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 및 시위를 한다.
의협 관계자는 "오는 9월5일에도 의협은 복지부 세종청사에서 저녁 8시부터 6일 오전 7시까지 2차 철야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해 ▲문재인 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 ▲진료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의료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 등 6대 선결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