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 세계 최초 '식도암 단일공 로봇수술'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 2020년 흉선암 수술 이어 새 역사
2023.06.21 11:32 댓글쓰기



좌측부터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이준희 교수, 위장관외과 장유진 교수 順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단일공 전용 수술로봇을 이용한 식도암 수술 사례’를 보고하며 또 다시 단일공 로봇수술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식도암 수술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합병증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도 식도암 수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수술법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 중이다.


김현구 교수팀 역시 식도암 수술의 안전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수술법을 발전시켰다. 


2019년 단일공 흉강경 식도암 수술을 시작으로 2020년 세계 최초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흉선암 수술을 성공했다. 


이러한 단일공 식도암 수술 노하우와 단일공 로봇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식도암 수술 시대를 열었다.


특히 이 사례를 최근 유럽심장흉부외과 학회지에(Interdisciplinary CardioVascular and Thoracic Surgery)에 게재했다.


김현구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식도 절제술 및 재건술은 합병증을 줄이고 적은 상처를 통해 통증과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 발표를 통해 식도암 합병증과 사망률 감소, 림프절 원발 병변의 완전 절제를 통해 장기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

.


. .



2019 2020 . 


2022 .


(Interdisciplinary CardioVascular and Thoracic Surgery)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