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암 신속지원센터' 개소
초대센터장 원종호 교수···전담코디 동행·전용 전화 등 패스트트랙 가동
2023.09.14 05:23 댓글쓰기

순천향대서울병원(원장 이정재)은 최근 ‘암 신속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은 초대센터장으로 원종호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선임했다.


암 신속지원센터는 첫 방문 암환자 전용 창구로, 암 신속 전담 코디네이터가 전용 예약전화,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환자와 직접 상담하고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진료 당일에는 일대일 동행 서비스를 통해 각종 서류 확인, 영상CD 등록, 진료와 검사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암 치료 관련 상담 및 예약, 중증암환자 등록, 입원수속, 귀가 등 모든 과정을 암 분야전문 코디네이터가 동행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암으로 진단을 받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 환자분들이 감내해야 하는 정신적 고통은 병원에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힘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 신속지원센터는 전담 코디, 일대일 동행, 빠른 예약 등을 통해 환자분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치료 결과에도 좋은 성적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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