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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입자 선두주자 연세의료원, 고정형 이어 회전형 가동
      금기창 의료원장, 정밀 암치료 시대 예고…의대 신규 캠퍼스도 본격화 2026-01-05 11:45
      연세대학교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고정형에 이어 회전형 중입자 가속기를 가동하며 정밀 암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예고했다.금기창 의료원장은 5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넥스트 세브란스(Next Severance)’ 원년으로 삼고 진료, 교육, 연구, 운영 전반에 걸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 기준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그는 중입자 치료기를 “중증·난치질환 정밀 치료를 가능케 하는 플랫폼이자, 연세의료원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핵심 자산”으로 규정했다.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는 2023년 고정형 중입자 가속기를 가동한 이후 지금까지 900명 이상의 암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했다. 2026년부터는 회전형 가속기까지 본격 가동되며 중입자치료센터는 완전한 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회전형 중입자 가..
    • 국제성모병원, “글로벌 의료협력 고도화” 천명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2026년 병원 경영의 핵심 화두로 ‘국제진료 역량 고도화’와 ‘중증 진료체계 강화’를 제시했다.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은 지난 2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주요 추진 과제와 비전을 공유했다.고동현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구축한 국내외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그는 “지난해 80여 곳의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발로 뛰는 경영을 실천해왔다”며 “2026년은 그동안 다져온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진료 역량 측면에서는 ‘심·뇌혈관’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고 병원장은 “지난해 개원한 심장혈관병원을 필두로 심장 및 뇌혈관 중심의 ..
    • 서울대병원, 중증질환 소아환자 가족 돌봄체계 성과
      도토리하우스 개소 이후 316명 이용·1299건 입원…만족도 98% 2026-01-05 10:09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단기간 안전하게 의료적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이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이하 도토리하우스)를 통해 중증소아 단기의료돌봄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316명의 환자가 1299건의 단기입원을 이용했다고 5일 밝혔다.2023년 10월 개소한 도토리하우스는 24시간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도 단기간 머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중증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의료기기에 의존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보호자가 장기간 간병 부담을 떠안게 되는 상황이 반복됐다. 도토리하우스는 이런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환자에게는 안전한 의료적 돌봄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
    • 고려대의료원, 논문정보 자동확산 시스템 도입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연구 분야 AX(AI Transformation)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려대의료원은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이 모두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돼 우수한 연구 역량과 체계적인 연구 관리 능력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연구 기반을 토대로 연구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연구 성과가 국내외 학계에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혁신 전략을 마련했다.그 첫 단계로 지난 1일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성과를 AI가 분석해 핵심 정보를 요약·정리하고 의료원 공식 SNS를 통해 공유하는 ‘AI 기반 논문 정보 자동확산 시스템’을 도입했다.해당 시스템은 의과대학, 안암·구로·안산병원 연구자들의 논문의 임팩트 팩터(Impa..
    • 가톨릭대, 정부연구비 우수사례 공모전 4관왕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5년 정부연구비 우수사례·수기 공모전’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연구비 집행 관리 기관임을 입증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다수 대학·연구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관 부문 최우수상과 개인 부문에서 3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관 우수사례로는 연구관리팀이 추진한 ‘자율성 학습문화 정착을 위한 연구비 집행 전문성 강화’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연구관리팀은 국가 차원의 표준 자격이나 체계화된 교육과정이 부재한 환경에 대응하고자 부서 차원의 자발적 학습체계를 구축 및 운영했다. 부처별‧사례 중심 스터디그룹 운영, 부서장 참여형 학습, 자체 모의고사 실시 등을 통해 담당자 스스로 ..
    • 차기 병협회장 하마평 무성…후보군 6명 역대급
      병원계, 금년 4월 의정사태 극복 시점서 ‘신임 수장’ 선출 주목 2026-01-05 06:35
      병오년(丙午年) 새해, 의정사태 후유증 극복과 변화무쌍한 제도 변화 대응에 나서야 하는 병원계가 새로운 수장을 선출한다.물론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 임기가 아직 4개월 정도 남아있지만 사실상 레임덕(Lame Duck)이 시작됐다는 평가와 함께 벌써 차기 회장에 대한 하마평이 나오는 모습이다.오는 4월 치러질 제4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는 교체출마 원칙에 따라 대학병원 원장들만 출사표를 던질 수 있는 구조다.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없지만 물밑에서 자천타천으로 차기 병원계 수장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다만 대학병원계는 전통적으로 추대에 의한 단독출마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던 만큼 이번에도 후보자 간 조율에 의한 단독출마 형태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신년 병오년(丙午年) ‘말띠 병원장’ 활약 주목
      류영욱·임정수·한승범·이형중 병원장 리더십 기대 2026-01-05 05:35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를 맞아 의료계에서도 말띠 병원장들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도 병원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펼칠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된다.데일리메디가 전국 상급종합병원 병원장들 출생년도 분석 결과, 말띠 병원장은 류영욱 계명대동산병원장, 임정수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장, 한승범 고려대안암병원장, 이형중 한양대병원장 등 4명(가나다 順)이었다.이들은 1954년생, 1966년생으로 병원 경영과 운영을 비롯해 의료서비스 혁신, 연구, 진료역량 강화 등 각 병원 현안의 중심에 서 있다.진료·연구·조직 경영 중심서 리더십 발휘말은 12지신 중에서도 활력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진다. 특히 병오년은 ‘불의 기운’이 강한 해..
    • 인하대병원 ‘미래 여는 공간: INHA Vision 30+’ 추진
      개원 30주년 기념 엠블럼·슬로건 공개…미래인 프로젝트 병행 2026-01-04 17:30
      인하대병원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식 발표했다.엠블럼은 1996년 개원 이래 30년 발자취를 시각적으로 상징하며, 슬로건 ‘환자 중심 30년, 더 나은 인천 의료를 향한 약속’은 병원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담았다.‘30’이라는 숫자를 중심으로 인하대병원의 건물 형태를 형상화한 그래픽을 사용해 30년 인하대병원 성장과 지역의료 발전 여정을 표현했다. 안정적이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색채를 사용해 지난 30년간 이어온 신뢰와 향후 30년을 향한 혁신적 비전을 동시에 보여준다.슬로건 ‘환자 중심 30년, 더 나은 인천 의료를 향한 약속’은 인하대병원 핵심 가치인 환자 중심 의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의료 혁신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을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 건양대병원, AI 연구분석시스템 구축
      건양대학교병원은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의료 빅데이터와 AI 기반 연구분석시스템(HRS, Healthcare Data Research Suite)을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향후 원내 연구 분석은 물론 17개 병원으로 구성된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국가 단위 및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HRS는 카카오헬스케어가 개발한 연구 지원 솔루션으로, 병원 연구자들이 진료 과정에서 축적된 의료 데이터를 쉽고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잡한 의료 데이터를 연구에 맞게 정리하고, AI를 활용한 분석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환자 정보가 병원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여러 병원이 함께 연구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하다. 연구자는 연구 ..
    • “한방 난임치료 성공률 12.5%, 산모·태아 위협”
      汎의료계 “자연 임신율 25% 절반 수준, 검증안된 정책에 ‘국민 혈세’ 낭비” 2026-01-04 09:26
      정부의 한방 난임지원 사업 확대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들을 비롯한 의료계가 “산모와 태아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한방 난임치료 임신 성공률이 12.5%에 불과하고, 이는 자연 임신율 25% 절반 수준으로  한방치료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직선제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4일 ”과학적 근거와 안전성 검증 없이 추진되는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난임치료는 태아 생명과 직결된 전문적 의료영역임에도 과학적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한방 난임치료를 제도권으로 편입하려는 시도는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무엇보다 의료계는 한방 난임치료가..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1년…“몸집 줄이고 협력”
      병상 3600개 감축, 중증·응급질환 확대 등 집중…지역 병원과 네트워크 강화 2026-01-03 06:31
      정부 의료개혁 드라이브로 시작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시행 1년을 맞았다. 서울대 등 빅5 병원을 포함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한 이 실험은 병상 확장을 거듭하던 대학병원들에게 ‘다운사이징(Downsizing)’과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생존 방정식을 제시했다.단순히 병상 수만 줄인 것이 아니다. 각 병원은 각자도생 방식의 강점을 살린 ‘중증 특화모델’을 선보였고, 지역 2차 병원과는 경쟁이 아닌 동맹을 맺기 시작했다. 2일 데일리메디가 2025년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주요 사례를 분석한 결과, 대학병원들은 지역병원들과 협력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충하며 체질 변화에 전력 투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병상 빼고 ‘중증·스마트’ 채웠다”가장 눈에 ..
    • 韓 가정의학 수련, 임상술기 ‘강점’…평가체계 ‘미비’
      정수지·김규남 아주의대 교수팀, 미국 등 5개국 가정의학과 EPA 비교·분석 2026-01-03 06:17
      전 세계 의학교육 흐름이 ‘역량(Competency)’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 과정이 해외 선진국에 비해 체계적인 평가 도구와 포괄적인 사회적 역할 교육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수지·김규남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팀은 최근 발간된 대한가정의학회지(KJFP)를 통해 ‘한국과 해외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과정의 신뢰할 만한 전문활동(EPA)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핵심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5개국 가정의학과 수련 프로그램을 비교 분석해서 국내 수련체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韓, 12개 핵심 EPA 마련…‘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숙제연구팀에 따르면 ‘신뢰할 만한 전문 활동(EPA, Entrustable..
    • 빅5 병원, ‘의료 인공지능(AI) 실증’ 전면전 돌입
      환자 진단·치료·예후관리 등 급속히 확대…행정까지 ‘전(全) 분야’ 적용 2026-01-02 16:00
      대한민국에서 의료 인공지능(AI)은 이제 ‘도입 여부’를 논의하는 단계를 넘어 의료 현장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단순 영상 판독 보조를 넘어 진단과 치료 전략은 물론 예후 예측이 패러다임으로 구축되고 있다. 여기에 병원 행정 자동화까지 AI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병원들도 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데일리메디는 빅5 병원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거점병원, 그리고 헬스케어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의료 AI 실증 현장 상황과 향후 파급력을 짚어본다. [편집자주]서울대병원, 의료AI 실증 선도먼저 빅5 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생성형 AI, 의료 거대언어모델 등 전(全) 영역에서 의료 AI 실증을 가장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서울대병원 영상..
    • 한양대병원, 서울시 우리아이 안심병원 재선정
      2년 연속 소아 응급·야간진료 역량-안정적 운영 성과 등 인정 2026-01-02 15:32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6년 서울시 우리아이 안심병원 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되며,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서울시 ‘우리아이 안심병원’ 사업은 야간·휴일에도 소아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별 소아의료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총 8개 의료기관을 선정했으며, 한양대학교병원은 동북권 소아의료 거점 병원으로 재선정됐다.한양대학교병원은 그동안 ‘우리아이 안심병원’ 운영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중심의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환자가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중등도 소아 환자를 ..
    • 중앙대의료원 연말 기부 캠페인…7억 후원금 약정
      내원객과 교직원들 십시일반 참여…후원 물품은 소아환아 200명에 전달 2026-01-02 14:29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은 지난해 12월 연말 기부 캠페인 ‘올해의 마지막, 기부로 향기롭게(Season of Giving)’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환자에게 희망을, 의료진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자 중앙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했다. 원내 모금 행사에 기업 후원도 더해졌다. 레고코리아는 4500만원 상당의 레고 제품 12종 590개를, 한립토이스는 1800만원 상당의 교육용 완구 31종 498개를 각각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소아 환아를 비롯한 200여 명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됐다. 병원 내원객과 교직원도 연말 기부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7억원의 후원금을 약정했다.암 환우를..
    • 고대안암병원 김영훈 교수, 대통령 표창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가 민간 통일운동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정부는 최근 통일부 주관으로 열린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김 교수를 포함한 개인·단체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민간 차원에서 통일 기반 조성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영훈 교수는 의료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남북 보건의료 협력과 통일 보건의료 인식 확산을 위한 민간 활동을 지속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북 보건의료 교류와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민간 조직인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운영과 활동을 이끌며, 보건의료 분야를 매개로 한 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해 왔다...
    • 병오년 새해 각오…“의료 정상화·산업 고도화”
      보건의약계, 어려움 속 희망·기대 피력…“선언 넘어 실질 변화 기대” 2026-01-02 12:49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보건의료 전반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실행’이다. 의료현장 정상화부터 지역·필수·공공의료 재정비, 직능 간 역할 재설정까지 각 분야 리더들은 선언을 넘어 실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산업계 또한 디지털 전환과 규제 혁신, 글로벌 경쟁 대응 등 산업 생태계 고도화라는 공통 과제를 제기하며 새해 보건의료 정책과 산업 환경의 향방을 가늠하게 하고 있다. [편집자주]“국가중앙병원 책무, 미래 의료혁신 완성”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며, 교육·연구·진료 전반에서 미래 의료혁신을 본격화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김 병원장은 제중원 140주년을 맞았던 지난해를 돌아보며, 연구부문 신설과 보스턴 현지 ..
    • 고대의료원·SM엔터테인먼트,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윤을식)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장철혁, 탁영준)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의 ESG 전략 상호 활용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등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특히 ‘의료’와 ‘문화’라는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융합해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게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고려대의료원은 안암, 구로, 안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의료계에서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의료의 사회적 역할을 문화·콘텐츠 산업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
    • 고교생 ‘응급실 뺑뺑이’…인프라 부족에 ‘소통 오류’
      김윤 의원실, 복지부·소방청 자료 분석 결과…병원-구급대 간 ‘진실 공방’ 2026-01-02 06:14
      부산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응급실 이송 지연 사망 사건(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이 열악한 소아 응급의료 인프라와 더불어 구급대와 병원 간 소통 오류가 드러난 것으로 나타났다.병원 측의 ‘수용 가능’ 주장과 구급대의 ‘회신 불이행’ 주장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어, 재발 방지를 위한 연락 체계의 전면적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수용 가능” vs “회신 없었다”…엇갈린 14분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6시 44분경 부산 동래구에서 쓰러진 고3 학생 A군을 이송하기 위한 구급대의 병원 수배가 시작됐다.해운대백병원과 동아대병원에서 진료 불가 답변을 받은 구급대가 세 번째로 연락한 곳은 양산..
    • “악법과 싸우는 의사들 충정 헤아려 달라”
      김택우회장 “제2 의료사태 우려” 이성규회장 “의료전달체계 근본적 재검토” 2026-01-01 17:47
      의료계 양대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수장이 정부의 의료정책 방향에 우려를 표하며 병오년(丙午年) 새해도 녹록찮은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의료 정상화가 요원한 상황에서 오히려 이에 역행하는 정책과 제도들이 ‘제2 의료사태’를 우려하게 한다”고 말했다.세부적으로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불합리한 관리급여 지정 △수급 불안정 의약품 문제 △한의사 X-ray 사용 시도 △성급한 의대 신설 논의 등을 지목했다.”정부와 국회가 지역·필수의료 살리겠다며 내놓은 방안, 현실과 괴리감 커“김 회장은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일차의료 생존을 위협하고, 의사에게 부여된 처방권과 진료권을 침해하는 처사”라고 토로했다.이어 “의료법이 규정하는 ..
    • 인천사랑병원, 신포괄 정책가산평가 ‘1위’
      입원환자에 안정적 서비스 제공 의료기관 입증 2026-01-01 15:27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신포괄 정책가산평가에서 민간병원 중 1등을 기록하며 입원환자에게 안정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신포괄수가제는 7개 질병군부터 4대 중증질환 등 복잡 질환까지 입원 진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항목을 묶어 관리하는 진료비 지불제도다.정책가산평가는 신포괄수가제에 참여하는 병원이 다양한 자료를 제출해 정책가산을 받는 제도로 공공병원 45개소, 민간병원 40개소로 전국에서 총 85개의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했다.평가 항목은 ▲환자안전 관리활동 ▲감염병 격리병상이용률 ▲표준진료지침(CP) 운영 ▲중환자실 운영여부 ▲의무기록 필수항목 기재율 등 27개다.신포괄수가제 참여 병원은 매년 엄격한 자료 제출과 성과평가를 거쳐야 하며, 인천사랑병원은 이번 정책가산평가에서 전국 4..
    • 이대서울병원, 몽골 의료봉사 사진전 성료
      ‘한 여름의 나눔, 한 겨울의 기적’ 주제…의료진 헌신 국제보건 가치 공유 2026-01-01 14:19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우복희 아트홀에서 ‘한 여름의 나눔, 한 겨울의 기적’을 주제로 제12회 몽골 의료봉사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한 여름의 몽골 현지에서 펼쳐진 의료진의 나눔이, 혹한의 겨울을 지나 환자들의 삶에 ‘기적’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전시에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몽골 현지에서 이대서울병원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펼쳐온 의료봉사 활동의 현장을 기록한 사진들이 소개됐다.이를 통해 몽골 의료봉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를 조명하고, 국제보건의 가치를 확산했다는 평가다.전시를 관람한 환자들은 “국경을 넘어 이어진 의료진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고, 동시에 몽골의 자연과 일상까지 볼 수 ..
    • ‘외상 진료 메카’ 입지 공고해지는 건보 일산병원
      美외과학회 주관 ‘ACS-TQIP’ 참여…“중증환자 비율 높아도 사망률 안정적” 2026-01-01 07:35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국제적 기준 외상 질(質) 관리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외상 진료 메카’로서 입지를 굳혔다.특히 미국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은 중증환자 비율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사망률을 기록, 국비 지원 없이 자생적으로 구축한 외상 시스템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중증외상팀은 최근 미국외과학회(ACS)가 주관하는 ‘외상 질 관리 프로그램(ACS-TQIP)’의 2025년 가을 보고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일산병원이 미국 내 레벨 3(Level 3) 수준의 외상센터 자격으로 참여, 동일 기준을 갖춘 미국 230개 의료기관(환자 데이터 12만 762명)과 직접적인 비교 분석을 진행한 결과다.“환자 5명 중 ..
    • 2026년 새해 알린 첫둥이들 힘찬 울음소리
      강남차여성병원서 여아 두명 새 생명 탄생…“산모·아기 모두 건강” 2026-01-01 02:00
       2026년 새해 첫날 0시 강남차여성병원에서 태어난 여아 ‘쨈이’와 ‘도리’가 아빠 품에 안겨 있다.2026년 1월 1일 0시 차의과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새해 첫 아기 여아 2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산모 황은정(37)씨와 남편 윤성민(38)씨 사이에서 태어난 여아 ‘쨈이’(태명), 산모 황혜련(37)씨와 남편 정동규(36)씨 사이에서 태어난 여아 ‘도리’(태명)가 힘찬 울음소리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쨈이 아버지 윤씨는 “결혼 4년 차에 오랫동안 기다리던 아기가 새해 첫날 선물같이 찾아와줘 너무 기쁘다”며 “고생한 아내와 새벽까지 고생한 의료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도리 아버지 정씨는 “첫째 아이가 지어준 태명을 가진 도리가 새해 첫 아기로 태어나 정말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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