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지난 23일 실내 수영장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상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등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 실내 수영장 건립공사는 지하 1층, 연면적 484평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약 6개월 동안 무사히 골조를 완성시켰다.
길이 25m 5개 레인의 성인풀과 함께 폭 4m에 길이 8m, 수심 70cm의 유아풀을 설치해 노인과 유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병원은 방문객과 교직원, 건양대 재학생, 대전시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 수영장이 많은 이들에게 질병의 예방이 되고, 건강을 이루는 또 하나의 생활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