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協·심평원 “지역·필수의료 AI 전환”
실무협의체 구성…인공지능 기반 공공의료서비스 공동 개발
2026.06.15 17:16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과 사단법인 국립대학병원협회(협회장 백남종 서울대병원장) 산하 전국 10개 국립대학병원이 15일 ‘지역·필수·공공의료 AI 대전환을 위한 협력 약정’ 체결식을 갖고 지·필·공의료 및 보건의료 분야 AI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와 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참여 기관들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전국 필수 및 공공의료 인프라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확산함으로써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필수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1개 기관은 앞으로 ▲참여 기관 간 보건의료 데이터 연계 및 AI 학습 인프라 구축 ▲AI 기반 필수·공공의료 서비스 모델 공동개발 및 실증 ▲지역·수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수준의 의료 AI 기술 표준화 및 정책 제안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협약과 동시에 ‘지역·필수·공공의료 AX 추진 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의료 인공지능의 연구·개발·도입·운영·교육 전(全)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윤리 원칙과 실행 기준이 될 ‘전국 국립대학병원 의료 인공지능 윤리 헌장’도 발표됐다. 


전국 국립대학병원들은 헌장을 통해 “의료 AI로 인해 특정 환자가 불리한 대우를 받거나 진료에서 배제되지 아니하도록 해야 하며 의료 AI 혜택이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미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백남종 국립대학병원협회장(서울대병원장)은 “시·도 권역단위 지역 필수의료 책임의료기관인 국립대학병원의 보건의료 데이터와 연구·임상 역량을 한데 모아 세계 최고 수준 의료AI 인프라 및 서비스를 최단기간 내에 확보코자 한다”고 밝혔다.

  

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취임 이후 AI와 보건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심평원이 보유한 방대한 보건의료 데이터와 국립대병원들의 우수한 임상 역량이 결합한다면, 지역·필수·공공 의료 공백을 해소할 강력한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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