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의정사태 등으로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학과장 김영리)은 최근 ‘2025 공동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대병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중장기 핵심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교육진료동 신축사업, 의생명연구원 신축사업,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 치료 역량강화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속적인 의료진 보강, 의료장비 최신화 및 수술장 운영 효율화, 심야 진료체계 확대 등 혁신방안도 발표했다.
제주대병원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위해 의료시설 확충 등 추진"
특히 병원은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의료시설 확충, 인력강화, 전문질환 집중진료. 도민공감대 형성 등 추진 계획도 제시했다.
제주 유일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제주대병원 공공부문 역할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제주대병원은 권역 필수의료분야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정부예산 지원 및 정책수가 신규도입 확대 등 방안도 제안했다.
또 병원은 공공의료강화 과제로 △공공의료 전담 교수인력 충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 관리체계 개편 △도내 병의원 간 연계 협력 △보건복지부 및 제주특별자치도 협력 강화 △진료와 공공의료간 기능 재정립 등을 제시했다.
최국명 병원장은 “의정사태 등으로 도전에 직면한 시기에 병원과 의과대학 간 주요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며 “해결 가능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방법을 찾겠고, 공동세미나를 정기적 개최해 제주의료 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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