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인지장애 254만명, 인지중재치료 급여화 필요"
양동원 치매학회 이사장, 국감 증인 참석…복지부 "예방프로그램 개발 진행"
2022.10.06 15:06 댓글쓰기



사진제공=국회 보건복지위 전문기자협의회

양동원 대한치매학괴 이사장이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인지중재치료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촉구했다.


현재 복지관·치매안심센터 등에서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는데, 효과가 검증된 인지중재치료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 이사장은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아주 쉽게 넘어가는 그룹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며 “약물치료는 한계가 있고 효과가 검증된 인지중재치료를 활용해야 하는데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못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디지털 형태의 인지중재치료는 효과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그럼에도 보험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쓰지 못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치매센터 및 각 지역센터에서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인지 강화 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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