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3명→8명 감소···국내 발생 '0명'
격리해제 34명 증가 9217명···사망 2명 늘어 252명 '치명률 2.33%'
2020.05.04 11:02 댓글쓰기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5. 3.()

0시 기준

630,973

10,793

9,183

1,360

250

8,588

611,592

5. 4.()

0시 기준

633,921

10,801

9,217

1,332

252

8,176

614,944

변동

(+)2,948

(+)8

(+)34

(-)28

(+)2

(-)412

(+)3,352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내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하루만에 다시 발생치 않았다.


하지만 공항 검역에서 4명, 지역에서 4명 등 지속된 해외유입 확진자는 방역당국의 가장 큰 고민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이틀 앞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 1만801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7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오는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이날 공항 검역에선 4명의 입국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인천‧울산‧경기‧전남에서 각각 1명씩 해외 입국자의 확진이 확인되면서 잠정 해외유입은 총 8명이 됐다.


누적 해외유입은 1099명으로 내국인이 90.5%를 차지한다. 국내 발생 사례는 지난 2일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6426명(59.49%)으로 남성 4375명(40.51%)보다 많다. 치명률은 남성이 2.99%로 여성(1.88%)보다 높다.
 

사망자는 총 252명으로 전날 0시보다 2명이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평균 치명률은 2.33%다.
 

단 고령일수록 치명률이 가파르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연령대별 치명률은 60대 2.66%, 70대 10.70%, 80세 이상 24.59% 등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34명이 늘어 총 9217명이 됐다. 현재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332명이다.
 

누적 코로나19 진단검사자는 63만3921명이며, 이 중 61만494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817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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