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염 다시 '0명'···신규확진 6명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 1만780명, 격리해제 9123명···사망 2명 늘어 '총 250명'
2020.05.02 10:1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늘었다. 전원 해외유입 감염자로, 지역사회 감염은 하루 만에 다시 '0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 증가한 1만7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9명에서 3명 감소한 6명으로 집계되면서 진정 국면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5일 이후 생활방역으로 전환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신규 확진자 6명 모두 해외유입이었고, 서울 1명, 부산 1명, 인천 1명, 검역 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52명, 경북 1366명, 경기 678명, 서울 635명, 충남 143명, 부산 138명, 경남 117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2명 증가해 총 250명이다. 치명률은 연령이 높을수록 같이 상승했다. 80세 이상 치명률 24.69%로 가장 높았고, 이어 70~79세 10.58%, 60~69세 2.59% 순이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1명이 늘어 총 9123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407명으로 47명이 감소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2만7562명이다. 이 중 60만828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8496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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