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적정청구 우수기관 300곳 '청구그린(Green)' 선정
건보공단, 5개 항목 충족 상위 병·의원 대상 선정 심의
2020.04.16 10:0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모범적으로 적정하게 청구하는 우수기관 300개소를 올해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구그린기관은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금 미발생 등 자격기준 5개 항목을 충족하는 장기요양기관 중 청구상담봉사자 상담활동 실적 등 선정기준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2019년 12월말 기준 전체 3만7900여개(급여종별) 청구기관 중 재가기관(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33개소, 입소시설 7개소, 공동생활가정 1개소, 주야간보호 1개소 등 총 42개소 등이다.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게는 청구그린기관 현판수여, 홈페이지 홍보 및 민원제공용 기관현황 자료에 청구그린기관 표기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청구그린(Green) 기관으로 선정된 후라도 행정처분이 발생하는 등 취소 여건이 발생할 경우 선정을 취소해 청구그린기관이 타기관의 모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들이 청구그린기관 선정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청구그린기관 확대가 장기요양기관들의 자율 기능을 강화해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선정 기관 명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기관검색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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