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커뮤니티케어 관련 시민단체 간담회
2019.09.26 15:5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소속 소비자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강보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장기요양 재가수급자의 병원진료 시 필요한 차량 등을 제공 하는 이동지원서비스 시범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병원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에게 24시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요양실 시범사업도 주요 주제로 설정됐다.


김용익 이사장은 “커뮤니티 케어 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이해당사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소비자․시민단체와의 교류 협력 또한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건강보험이 과다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 등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공단이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주경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보장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건강보험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돈이 없어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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