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경찰청 '불법 사무장병원 근절'
수사관 50명 등 참여 '합동 워크숍' 개최
2018.11.02 11: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기관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전국 경찰청 수사관과 공단 행정조사 직원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10.31.~11.1. 홍천 한라비발디)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실시 중인 수사관과의 합동 워크숍은 이번이 5번째로 전국 수사관 50명과 공단 행정조사 직원 5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부가 발표한 사무장병원 근절 종합대책, 불법개설기관 판례 분석, 수사 및 행정조사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수사관과 공단 직원들은 “불법 개설기관 단속시 상호 유기적인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현장에서 수사관과 복지부․공단 행정조사 직원간 공조 강화로 불법 개설기관 단속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불법개설기관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선 현장에서 단속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수사관과 복지부-공단 행정조사 직원 간 협력이 중요하다.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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