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메르스 딛고 8일 정상진료
진료실·병동·의료기기 등 원내 전체 구역 소독 완료
2015.07.08 16:13 댓글쓰기

건국대학교병원(원장 한설희)이 8일부터 외래진료와 입원, 응급실, 헬스케어센터 등 정상진료를 재개한다.

 

앞서 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14일 간 병원을 부분폐쇄하고 진료실과 병실, 의료기기 등 원내 모든 공간과 시설물을 소독했다.

 

병원에 따르면 메르스 환자(170번, 176번)와 직·간접 접촉 가능성이 있어 병동에 격리(141명)된 환자는 물론 의료진 등 전원이 추가 감염 없이 지난 6일자로 모두 격리 해제됐다.

 

메르스 집중관리 병원에서도 해제됐다. 병원은 부분폐쇄 기간 동안 의료진 및 환자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직원을 포함해 병원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발열검사와 증상을 확인했다.

 

또 전 직원이 N95 마스크를 착용하고 1일 3회 발열 관리를 실시했으며 격리 병동을 출입하는 의료진은 Level D급의 보호 장구를 착용했다.

 

한설희 원장은 "의료진과 전 직원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수칙을 철저히 이행했다"며 "앞으로도 내원객들이 걱정없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철저히 감염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지난 21일 메르스 76번 확진자의 X-ray 촬영을 진행했던 방사선사(168번)와 76번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했던 환자(170번), 같은 층에 입원 중이던 환자(176번)가 확진 판정을 받아 부분폐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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