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14일부터 9월1일까지 2만5,000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의식행태 및 의료이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사회연구원에 용역의뢰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급·만성질환 상태 또는 활동제한을 파악하기 위한 시민건강 조사 △외래 및 입원의료이용 실태파악을 위한 의료이용조사 △흡연·음주·운동·영양 등과 관련한 시민들의 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보건의식행태조사 등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증대되고 다양화되는 욕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수립 추진하기 위해 시민보건지표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