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장관 과로로 입원...국회 복지위 연기
2001.06.13 10:41 댓글쓰기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오후 과로로 쓰러져 현재 모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14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8일로 연기됐다.

정부 관계자는 "김 장관은 이날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과로에 의한 것이며, 혈압이 다소 불규칙적이 있어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장관은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태"라고 전하고 "어느정도 입원해야 할지는 알수 없다"고 전했다.

따라서 국회는 당초 14일 상임위를 열어 복지부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18일 연기했다.

또한 건강보험관리공단·심사평가원 현안보고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업무보고 22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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